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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4 22:56
고 2때 노래 잘하는 친구가 부러워서 오락실 노래방을 거의 매일 다녔습니다.
그때 수준이 Y2K의 헤어진후에 간신히 부를 정도 였는데 1년정도 다니고 대학교때 노래방 알바몇번 하면서 계속 소리질렀더니 지금은 음자체는 꽤 많이 올라갑니다. 근데 음올리는 거랑 노래 잘하는거랑은 다릅니다. 단 음역대가 넓어지면 높은 노래를 보다 쉽게 부를수 있기 때문에 못부른다는 소리는 안듣습니다. 솔직히 한국 가수 노래중에 만만한거 찾기 힘들죠
08/05/24 23:00
보컬지망생이 아니었음에도, 모두가 꺼려해서 하기싫었음에도 억지로 보컬을 하게 되었다는 신해철씨가... 아주 노랠 잘하지는 못해도 노력만으로 일정수준이상까진 가능했다라는 걸 생각하면 연습하면 (........ 물론 연습을 얼마나 하냐에 달렸겠지만......) 소질이 없어도 연습하면 프로레벨도 가능은 합니다.
08/05/24 23:41
보컬 학원 다니시면 비약적인 상승을 할수 있습니다.
잘부른다 못부른다 기준은 워낙 다양하고 개인적인 편차가 크지만 바른 발성에 대해서의 편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보컬학원은 바른 발성을 가르쳐주는 곳이고요. 음질은 타고나야 겠지만 발성적인 면에서는 보컬 트레이닝으로 충분히 가다듬을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면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을 노래실력은 보유할수 있습니다.
08/05/25 00:36
학원마다 천지차이입니다.
보컬 학원도 잘못 고르시면, 그냥 혼자 노래방가서 부르는거랑 별 차이 없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프로급까지도 가능합니다. 혼자 연습해서 프로급으로 도달하려면 특별한 소질이 없다면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학원가서 배우시면 한두달 배우고 바로 때려치우지 않는 이상 확실히 시간에 비례해서 실력이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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