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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1 00:38
보통 안에 신분증이 있으시다면 주우신 분이 우체통에 넣어주시면은 우체국에 일정한 돈을 지불하고 지갑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분증이 지갑 안에 없으셨다면 찾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참고로 지갑 안에 들어있던 돈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
08/05/21 00:45
신분증은 있다만.... 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ㅜㅜ
택시 회사에 연락해서 찾을 방법은 없는건가요? .. 아..진짜 그거없으면 집에서 엄청 구박할텐데...ㅜㅜ
08/05/21 01:19
택시회사도 모르고 택시 넘버도 모르면 불가능합니다.
최소한 회사라도 알면 물어볼수는 있는데 ~ 역시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확실히 찾을수 있는방법은 차 넘버까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도 발뺌하면 골치아프지요.) 기사분이 양심것 돌려주지 않는다면 찾을수 있는 방법은 없군요.
08/05/21 02:59
뒷좌석에 두면 아마 택시 기사가 아니라 다음 손님이 줍게 되겠죠.
저도 제작년에 택시를 탔는데. 평소처럼 뒷자석에 탔는데 지갑이 있어서. 기사 아저씨께 말씀드리려다가 그냥 제가 가지고 내렸는데. 돈이 30만원 넘게 있는거예요. 주민등록증을 보니까 40대 아줌마 같은데. 콩나물가격 아끼실 아줌마가 이 지갑 잃어버리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생각이 들어서 경찰서에 갔다준적이 있어요. 나중에 아줌마한테 연락이 와서 밥 한끼 얻어먹었지요. ^^V 뭐 결론은 차 번호를 안다해도 택시 회사쪽은 아무래도 가망성이 없다는거. 찾아줄 맘이 있는 사람이 주웠다면 어떻게는 돌아올겁니다. 아니라면 죽어도 안돌아오고요.
08/05/21 03:13
저도 택시에 지갑을 두고 내린적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지갑이 없어서 생각해보니 택시밖에 없었거든요.(택시 혼자 타고 왔고 제가 지갑에서 돈꺼내서 지불한 기억도 있으니) 하지만 택시 회사도, 번호도 아무것도 몰라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작년 5월 15일이었는데요. 2달전인가 3달전....그러니깐 9개월이 지난후 집으로 이상한 소포가 하나 오더군요. 서부경찰서 직인이 찍혀있는.... 뜯어보니 제 지갑이었고 들어있던 13만원 가량의 돈 외에 모든것이 완벽하게 다 들어있었습니다. -_-;; 결국 그걸 습득하신 분이 돌려주냐 안주냐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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