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시작해서 체를 하는 바람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11시쯤에 삼겹살을 먹었는데 좀 지나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원래 위가 약해서 자주 체하는데 말이죠. 근데 이번에 이상한건 다 먹고 멀쩡했다가 (어떠한 체기도 못느낌) 새벽 4~5시쯤부터 체기가 올라오더니 한숨도 못잤습니다. ㅠㅠ


그리고 보통 체를 했을 때와 달리 복통도 따라오더군요.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설사를 해서 새벽에 몇번씩 화장실을 갔다왔습니다. 여기서 또 걱정되는데 설사라면 흔히 물똥을 말하는데요. 저는 물만쌌거든요.

그냥 체한거면 죽먹고 버티면 되는데 혹시나 장염의 가능성이 있을까하여 pgr분들께 물어봅니다.

ps : 물론 병원가는게 직빵이지만 제가 중국에 있는 관계로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입니다. 우선 pgr분들에게 자문을 얻어봅니다.
ps2: 닭백죽 먹고싶군요. ㅠㅠ 한국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