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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7 21:46
저도 어느정도 거리에서 살짝 느껴지는 그 전자파를 느낄수 있습니다..
부웅~~~~하는 그 미세한 전자파 말이죠..-_-a 그래서 소리가 소리가 안나도 켜져 있는걸 알 수 있죠
08/05/07 21:46
가까운 거리에서는 저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복도에서 느낄 정도는... (가끔 느껴지기도 하지만, 집밖에서는 도저히 -_-;;)
08/05/07 21:50
와~ 은근히 많네요~ 전 피쉬~~~ 이런 소리가 들리는데......
어렸을땐 집에 들어가기전에 티비 켜져있으면 아빠 계시다고 판단해서 늦게 들어가곤 했고, 방안에서 공부하는데 거실에서 티비 보지말라고 화내기도 했고.. 이젠 다 추억으로 남았네요.
08/05/07 21:53
디카나, mp3도 미세한 전자파같은소리가 들리던데요...물론 티비소리도 들리구요, 그리고 리모콘에 있는 버튼을 눌릴때마다...
전자파같은 피이피이~ 이런 전자파소리 들리던데.. 그게 무슨소린지 모르겠지만,,,,무슨 피이~~~~~~~~~하는 소리가 계속들리네요. 디카나, mp3 제가 가지고 있는건... 캐논인데..
08/05/07 21:58
헉~ 석호필님은 mp3도 들리세요? 전 디카까지는 들리는데 mp3는 안들려요.
저보다 더 대단하신 분이신듯.. 하하 맞아요 그 피~~ 소리..
08/05/07 22:20
현관문 앞에서 TV켰는지 아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릴적에는 엄마가 계시고 안 계시고를 현관에서 판단하곤 했다는...^^;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어느정도 다 느끼실듯...
08/05/07 23:17
저는 어릴적에 중이염을 앓아서 한쪽귀가 안들리는데, 다른 한쪽귀는 좀 많이 잘들리게 발달했습니다. 한쪽만 들리면 불편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서 조용한 곳에서 손목시계를 귀에서 15cm 이내로 갖다 대면 초침소리가 들릴정도라고 설명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은 "네가 한쪽 청력을 잃은 댓가로 나머지 귀는 초능력을 얻게 되었구나'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전자파같은건 저도 느낍니다-_-;
08/05/08 00:10
저도 느낍니다 -_-;;
이건 대부분의 예민한 사람이면 그럴듯. 그리고 진짜 초능력 가지신 분은 랜디란 마술사 찾아가서 100만달러 받으시길.
08/05/08 03:03
원래 어릴때 잘 듣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청주파수 대역폭이 줄어드는데 개인차가 있어서 줄지 않는 사람도 있는법이죠.
http://www.ultrasonic-ringtones.com/ 요 싸이트에서 자신의 대역폭을 측정해 보세요. D#등급이 어린이가 들을 수 있는 수준이고요. E등급은 개나 모기가 들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F는 소리가 아니라는군요.. 이게 들린다면 미친거죠 -_-
08/05/08 03:11
전 개나 모기인가요 ;; E까지 들리네요. E는 어쩔때 들리고 어쩔땐 안들리고 하네요. 컨디션 차이인듯..
F는 아무소리도 안나네요.
08/05/08 08:44
음... 제가 예전에 알았던 상식으론 그러한 소리를 듣는건 (피~)
정말로 전자파 소리를 듣게 되는게 아니라 과도한 소음에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생기는 환청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서 TV가 켜져있는걸 느끼는건 TV브라운관에서 나오는 복사열을 느끼게 되는게 아닌가싶네요.
08/05/08 12:18
이거 답변 내용만 보다 보니... 이 분들을 전부 낚을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서 웃겨서 답글 답니다.
질문자 드림씨어터 님이 글 수정해서... "야동 씨디가 담겨져 있던 케이스만 보고도 뭔가 들리거나 느끼는 사람들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참... 보이지 않아도 느끼거나 뭔가 들리는 사람도 있다던데..." 로 질문 바꾸었다고 생각하고 답글 읽으면 진짜 웃깁니다. 하하하하하...... 내가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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