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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7 21:26
제가 보컬 출신은 아니지만 제 생각엔 음악은 모두 같다고 생각 합니다.
결론은 CD만 죽어라 파면 답이 나옵니다. CD가 최고의 선생이자 최고의 교재죠. 자기가 좋아하거나 닮고 싶은 뮤지션의 곡을 죽어라 파면 된다고 봅니다. 발성에 좋은 곡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거나 닮고 싶은 노래, 가수의 음악을 계속 연습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발성에 좋다고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노래 파다보면 자기 스타일이 어느새 발성에 좋다는 노래 스타일로 바뀝니다. 나중에 바꿀려면 더 힘들죠.
08/05/07 21:31
드림씨어터님// 제 목소리스타일과 좋아하는 가수의 목소리가 달라도 상관없나요...?
전 채동하씨 목소리나 FT아일랜드 이홍기씨 목소리를 좋아하고 노래도 좋아하는 편인데 목소리는 그런쪽이 아닌거 같거든요... 그런데도 연습하면 잘 될지 의문입니다 ...;
08/05/07 21:43
제 주위분들을 보면 목소리 스타일은 연습하다보면 조금씩 바뀌어져요.
창법이나, 바이브 같은것이 점점 닮아가죠. 근데 역시 연습과 노력없이 쉽게 얻어지는건 없어요. 열심히 하신다면 분명히 좋은결과 있으실 거에요.
08/05/07 21:43
제대로 연습하시려면 피아노 건반치면서 해야 합니다...
여건이 안되신다면 자기 목소리 녹음해서 듣는 작업을 계속 반복하면서 고쳐나가야 합니다... 물론 한 시디 파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더 좋은 방법은 노래 잘 부르는 사람한테 배우는거죠... 발성 연습에 좋은 노래라는건 있을수가 없죠...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08/05/07 21:44
목소리 스타일에 맞는 가수를 카피하세용..
근데 카피는 혼자하는게 아니고 적어도 전공자가 옆에 붙어서 알려줘야합니다.~ 소리내는 방법이나 숨을 들이쉬는 타이밍부터 해서 완벽하게 노래하나를 잡고 카피하세용.. 그렇게 카피해내서 발성에 자신이 생기면 완벽한 자기 소리를 찾는거죵.. 문제는 전문가가 붙어서 직접 배우는분의 소리를 듣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돼요.. 배우는 본인은 옳은지 그른지 스스로 알수도 없고 알 방법도 없고요..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그런것과는 상관없이 혼자서 연습해도 노래를 맛깔나게 부르기는 하지만, 그런분들은 사실 전문가들에게 제대로 배웠으면 더 잘할 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혼자서 해서 노래를 잘할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보는게 전공자들의 견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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