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5/06 14:19
저랑 사양이 정말 비슷하네요 제가 고3때 168//52정도 나갔습니다. 특별한 방법이라기 보단 군대 다녀오고 술을 좀마신다고 해야되나?
그럴때 많이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찌더군요 지금은 168에 60정도 되는데 그래도 약간 마른편입니다. 저도 워낙 먹는양이 적어서 정말 안찌더군요..
08/05/06 14:31
제동생이 170에 48정도로 공익을 기대하고있어서 어느정도인지 압니다.
살찌시려면 귀찮음증 없에시구요 편식하지 마세요. 글쓰신거 보아하니 먹는거 귀찮아하고 좋아하는거 아니면 안드시는거 같은데 반찬가리고 편식하면 살안쪄요. 그렇게 말랐으면 운동 못합니다;; 골격도 별로 튼튼해보이지 않고 하니 수영위주로 하시면서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드세요. 몸에 안좋다는거 안먹고 몸에 좋다는거만 드세요. 어디부위를 키우는건 나중문제고 일단 기초체력을 많이 키우셔야 합니다. 무게운동은 하기 힘드니까 푸쉬업이나 턱걸이 같은 운동으로 가세요. 수영을 매우 추천합니다. 수영이 짱이에요.
08/05/06 14:50
7여년전 175에 48이었지만 공익은 고사하고 현역으로 갔던 기억이 생각납니다만...
물론 제대하고 나니 15Kg이나 붙었지만 말이죠... 제 경우에는 체질상 안 찌는 체질이었는데... 밥은 거의 돼지 수준으로 먹어되고...(울 어무니가 그래서 최하급돼지 라고 부르시곤 하셨습니다...) 한때나마 운동 선수였기도 했지만 살은 잘 안찌더라구요... 다만 군대가니 찌더라는...^^:
08/05/06 15:07
제 동생도 심하게 말랐는데 군대가니 좀 쪄서 보기좋아지더라구요... 군대를 가시라는...흐흣... 뭐 제대하니 다시 빠졌지만;;;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고 움직이고. 그게 간단하면서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지키기 힘들다는......
08/05/06 15:27
저도 고교때는 178 / 54 이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_- 제대후엔 65 가 되더군요 -_- 운동도 중요하지만, 더 크게 작용했던 건 하루나님 리플처럼 규칙적인 식사. 특히 아침밥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08/05/06 15:54
제가 살찌는 법은 확실히 알고있습니다... 음 저는 그냥 어렸을때부터 말랐었구요 최근 그러니까 1년전까지만해도 불쌍해보일정도로 --
말랐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지금은 다들 몸 좋아보인다는 소리듣습니다. 한때는 가뜩이나 말랐었는데 거기다 위염이 겹쳐 완전 안습이었다는.. 항상 제가 생각했던것이,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많이 먹는데 왜이렇게 살이안찔까.. 뭐 먹으면 금방 배고파서 막 군것질하고, 밤되면 툭하면 야식시켜먹고 근데 살은 안찌고 되려빠지니 참 환장할 노릇이지요.. 흔히 말하는 외배엽 타입이지요 일단 살이찌려면 3끼는 확실하게 먹어야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부족함없이 많이 먹을수록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이 세끼중 가장 중요한건 아침이라고봅니다. 아침에 바쁘고 혹은 게으른 늦잠탓에 못먹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절때로 거르면 안됩니다. 우선 세끼는 베이스로 까시구요, 중간중간 2끼정도 더드셔야 합니다. -_- 이게 뭔소린고 하니 한상차려놓고 드시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고구마나 닭가슴살, 달걀 등을 싸갖고 다니면서 먹었습니다 저는. 저와 님같은 체질은 뭐랄까 신진대사가 굉장히 활발해서 같은양을 먹어도 소화력이 남달르기에, 금방금방 배고프고 그럴때마다 먹어줘야 합니다. 여기에 운동, --->헬스 가 병합되어야합니다. 물론 유산소위주가 절대로 아닌, 웨이트위주의 운동을 하셔야합니다. 그중에서도 벌크업을 위한 운동을요. 그러면서 보충제를 드십시오 -_- . 단백질보충제, 탄수화물 보충제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둘다 드시는게 좋습니다. 페인트통같이 생긴놈을 단백질, 탄수화물 두통사시고 한 통에 다 부워서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운동 전후로, 그리고 자기전에, 아침에 눈뜨자마자 드셔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구마, 뭐 닭가슴살 싸갖고 다녔다고했는데요, 이 과정을 생략하고 보충제로 대신하시면 훨씬 간편하고 효과도 몇배는 좋습니다. 하지만 보충제는 절대 식사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우선 아침 점심 저녁 세끼가 든든히, 베이스를 깔아줘야합니다. 살을 찌시려면 규칙적인 생활은 필수입니다. 그래야 절대 끼니를 안거르게 되더군요. 운동도 일주일에 못해도 5회는 하셔야합니다. 하루에서 이틀정도쉬시고 절대로 단기간에 효과가 나지는 않습니다. 혹여나 단기간에 나더라도 금방 빠집니다.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하셨을때, 3달, 4달이 됐을때 조금씩 변화가 눈에 보일겁니다. 저같은경우도 한 3달 헬스도 진짜 빡세게하고, 먹는 것도 무슨 돼지마냥 먹어댔는데.. 사람들이 너 그렇게 노력하는데 왜 변화가 없냐고 해서 살짝 우울했드랬죠 ;; 분명 몸무게는 5,6키로 쪘는데 외관상 전혀 쪄보이지 않으니 환장할노릇이었습니다. 지금이제 이런과정을 반복한지 6개월째 되가는데요, 이제 어디가면 몸좋다 소리듣습니다.. 무엇보다 의지력..요놈이 가장중요합니다. 시간, 비용등등 만만치 않게 들지만 이를 투자해서 얻은효과는 직접경험해보지 않으시면 모릅니다. 음.. 제가 말씀드린부분은 굉장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주변사람한테 물어보기도하고, 인터넷을 검색하기를 수십번...카페도가입하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제가 한 노력이 아무나 할 수 없는 엄청난거다.. 이런뜻이아니라요 ^^; 확실히 자기가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님이 직접 이것저것 알아보시기도하고, 체험도해보시고.. 무슨말인지 아시죠?? 그럼 수고하세요~
08/05/06 16:02
170에 55인데 맨날 뼛가죽밖에 없다는 소리 듣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상당히 다르죠.. 무엇보다 근육이나 뼈 무게 자체도 다르니~ 저도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외엔 답이 없다고 보이네요..
08/05/06 16:38
살 안찌는 체질 답이 없죠 -_-;;
차라리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은 노력하면 몸관리는 되죠. 근데 안찌는 체질은........... 진짜 제 친구중에 님과 거의 비슷한 스펙을 가진 친구가 있죠. 아침 점심 저녁 다 꼬박꼬박먹고(어머니가 엄청 챙겨주십니다. 살찌울라고) 간식도 꼬박꼬박(것도 다 영양이 듬뿍담긴걸로) 한약에 각종 영양제 등등 다 먹고 그 놈은 또 개인적으로 남들이 살찐다는 음식은 진짜 계~~~속 먹고 야식에 거의 사는 것=먹는 것 일정도로 먹고 또먹었는데요. 살이 안찌더군요. 그런데 그 친구가 최근 봤는데 살도 어느정도 붙었고 그 키에 표준체중에서 약간 더 불은 정도로 돌아왔습니다. 왜냐고요? 그 친구가 최근 상병진급 휴가를 나왔거든요 -_-;;; 즉 군대가서 규칙적인 생활에 적절한 노동(운동) 규칙적인 식사 등등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08/05/06 17:39
군대가면 아침밥을 잘 챙겨먹겠된다는것과 동시에 좋은 점이 또 있습니다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일시적으로나마 벗어날 수 있다라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물론 가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육체적 고통등이 수반되기는 합니다만... 어느 정도 적응기간 지나면 정신적으로는 많이 편해지죠... 병장달면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편하게 됩니다만...^^: 근데 밖에서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래야 줄일 수가 없더군요... 물론 공부가 좋아서 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같이 놀고 운동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일시적으로 군대에 있을때만은 학업 걱정에 대한 시름을 놓게 되더군요...
08/05/06 18:21
초핀님// 먹어도 안찐다는 말 사실 맞습니다. 실제 체질검사를 해봐서 아는데
저 같은 경우는 지방 탄수화물은 들어오자마자 90% 가 흡수되는데 단백질은 10~20% 밖에 섭취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경우는 먹으면 먹는대로 살이 디룩디룩 찌는 체질이죠 -_-;; 다행히 운동을 좋아해서 몸 유지는 합니다만 -_-;;; 한 한달만 정신줄 놓고 있어도 살 10kg 금방이더군요. 깁스 한달 조금 넘게했는데 10kg 바로 쪘었습니다... 그래서 식단을 소고기 위주로 바꿨었죠. 물론 호주산으로요. 반면 제 친구는 체질검사 결과 대부분의 영양소 흡수가 더디더군요 -_-;; 그래서 먹어도 먹어도 흡수가 안되니 살이 안찌는 것이었죠. 그 친구 기준으로 많이 먹는게 아니냐? 제가 키 183에 몸무게가 80kg 아주 약간 넘는데요.(어깨도 넓고 덩치가 큽니다) 저보다 더 먹습니다. -_- 뭐 세계 먹기대회1인자가 마르고 체구작은 여자라는 건 아시겠지만요. 먹는 양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흡수량이 중요한 거죠.
08/05/06 20:57
살찌는건 개밥에 우유 말아먹기와 삼겹살구우면서 나오는 기름에 밥 비벼먹으면 정말 잘찝니다..
이건 제 친구가 좀 안좋은쪽에 있으면서 실제로 했던거라서 강추할수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