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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0 03:30
70명... 후덜덜... 잠실쪽이 놀기에는 더 낫지 않나요? 문정동은 제가 잘 모릅니다.
중학생들의 모임이 화려하군요 ^^ 재미있게 노세요.
08/04/10 07:16
다른 이야기지만. 그 가격이면 무스쿠스같은 일식형 부폐가 훨씬 나을수도 있습니다.
빕스 씨즐러는 그닥 먹을게 없죠.. 두군데서 선택해야 된다면 빕스쪽이 조금 나은 선택일 듯 합니다. 다만 점심이라면 빕스도 별로..(-_-)
08/04/10 11:21
롯데월드에 있는 마르쉐를 가셔도 될것 같은데요.
마르쉐는 즉석 요리가 많아서 좋더군요. 씨즐러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빕스는 프리미엄을 바뀌고 나서 영... 최근 세척제 사건도 있고. 혹시 마르쉐 20% 할인 쿠폰이 필요하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사용기간은 4월 30일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08/04/11 01:12
글을 이제 봤네요.
25년동안 24년을 잠실에서 살아온 저로서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면.. 잠실 주변 패밀리 레스토랑, 일식형 부페는 문정동 빕스, 잠실 씨즐러(근데 여기.. 다른 업종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요새 그 쪽을 안가봐서 모르겠는데..8호선 출구에 있던 곳 말씀하시는거 맞죠?), 롯데캐슬 무스쿠스, 롯데 백화점 TGI, 롯데월드 마르쉐, 올림픽 공원 쪽의 베니건스 정도가 '내세울 만한' 곳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예산인데, 요새 세대차이가 심해서 중학생 분께서 그런 곳 가시는 거 충분히 그려볼 수 있는 그림이라 가정하고 순수 식비만으로 1인당 약2만원, 위에 말씀드린 곳들 중에 빕스의 메인디쉬 빼곤 다 괜찮습니다. 무스쿠스 런치는 평일 18000~19000원대고, 주말은 23000원 정도입니다. 빕스에 꼭 가고 싶으시다면 샐러드바만 이용하셔야 하겠고요. 그 다음 주변 여건 입니다. 교통편은 무스쿠스:전철,버스 모두 수월하게 가능 >씨즐러,TGI,마르쉐:잠실 네거리 주변을 버스타고 가는 것 자체가 바보짓이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리면(무스쿠스는 네거리 주변임에도 불구하고 버스도 은근히 좋습니다.) 주 교통편은 전철인데 플랫폼에서 내리면 저 세곳은 꽤 많이 걷습니다. 거기다 TGI,마르쉐는 롯데 안으로 들어가야하죠 >빕스:전철,버스 모두 가능하나 문정동 중에서도 끄트머리라 전철, 버스가 모두 수월치 않습니다 >올림픽공원 베니건스 :버스가 가능하지만 많이 멉니다. 여가시설은 문정 빕스,올림픽 베니건스 주변엔 별 거 없고요. 잠실역 TGI,마르쉐도 롯데 안에서 놀아야 하므로 단가도 비싸고 여가 시설도 별로 없습니다. 무스쿠스는 캐슬 주변 건물 지하에 노래방이 있고요, 씨즐러 역시 캐슬과 멀지 않아 주변 여건은 거의 같습니다. 결론은 무스쿠스가 가장 좋고, 그 다음으로 씨즐러가 좋겠습니다. 씨즐러가 거기에 아직 있다면 말이죠... 전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업종으로 바뀐 걸로 기억하는데... 내일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70명 정도의 인원이라면 어느 레스토랑을 선택하시든 사전 예약을 하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할인 쿠폰, 할인 카드의 여부도 꼭 조사하시고요. 점장이랑 얘기 잘하시면 특별 할인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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