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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09 23:35:01
Name hoe
Subject 남성불임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는 재수생입니다 (90년생)

생물1 강의들으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하나하나 주제마다 나한테 걸릴 수 있는게 있나 없나 확인해가면서

재미있게 공부합니다
요즘에 남성불임도 참 많아지고 있다고 배웠습니다

제 질문은요, 자위에 의해서 남성불임이 생길 수 있나요?

제가 자위를 너무 많이합니다 잠이안와서 하기도하고 성에대한 집착이 많기도합니다ㅠㅠ;;

많다고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하시는분이있어서 말씀드리면 평균적으로 하루에 2회가량 합니다

이 외에도 자위에 의한 병같은게 생길 수 있는지 여쭙고싶습니다

자제하려고 마음 먹는데 자제하기 힘드네요 뭔가 충격이 필요할것 같기도하고
(그렇다고 해서 없는 말 만들어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아무런 이상을 느껴본적 없습니다 예를들어 피가 나온다거나 하는 이상징후말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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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C1
08/04/09 23:55
수정 아이콘
자위많이 하면

토끼됩니다;;;
임요환의 DVD
08/04/09 23:5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임요환의 DVD입니다.
단순하게 말씀드려서 자위 횟수와 불임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관계를 지으려면 또 얼마든지 지을 수 있습니다. 건강이 다 그렇듯 딱 잘라서 절대적인 조건은 아닙니다.
불임과 관계가 있는 것은 정자의 양과 활동성 두가지입니다.
그것은 술, 담배, 전자파, 스트레스, 그리고 종합적인 건강 정도 (꾸준한 운동 습관) 이런 것과 밀접합니다.
대학 오시면 지나가는 성관련 교양과목 하나만 해도 모든 남성 여성 성병을 다 배우실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석호필
08/04/09 23:57
수정 아이콘
1년에 평균 730회이상을 하시는건가요? 덜덜덜...
1년에 500회정도 해도 대단한건데..

20대초반에는 혈기왕성하지요.
자위를 너무 많이해서 남성불임이라..... 물론 자위를 많이 하시는분들도 다 결혼해서 아기가지고 해서,
많이 한다고 불임이 생기진 않을것 같네요..

님이 1년에 1000회정도 자위를 5년동안 꾸준히 하면 몰라도...(물론 그런사람은 세상에 0.001%정도일것이고....사실상 불가능인것 같아서 말씀드리는것입니다^^;)

과도한 자위는 피부의 노화촉진과, 다크서클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1년에 몇번이신가요..하루에 2번을 꾸준히 달리시는건가요?
1루에 평균 2회보다는..1년에 대략 몇번정도인지..
08/04/10 00:08
수정 아이콘
제가 많이하긴 많이하는군요

1년에 1000회 이런식으로 계산해주시니까 웃기네요 킥키(비웃음아닙니다 그냥요)

토끼는 뭔가요? 술담배는 안하니까 그래도 조금 안심이되네요

다크서클은 없는편인데 피부가 구리긴해요 어쨌든 줄이긴 줄여야겠네요
제가 해보고싶은것중 하나가 몽정입니다크크

1달정도 안해본적이없어서요
답변주신분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추가답변 해주실분 해주세요^^)
Lonelyjuni
08/04/10 00:17
수정 아이콘
피부의 노화촉진 뭔가 와닿는 (응?)
토끼는 쉽게 말하면 금방 찍?!
율곡이이
08/04/10 00:28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 댓글을 보니 왠지모르게 김정민해설이 떠오르는군요..;;
다클서클이라..
제로스엠퍼러
08/04/10 00:32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몽정하려면 자위를 안해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근데 자위많이하면 힘도 빠지고 지칠텐데.. 재수열심히하세요!
석호필
08/04/10 00:33
수정 아이콘
자위하더라도 몽정 가능합니다^^;

솔직히 부끄럽지만, 3일연속 자위해도, 몽정한적 있구요.
자위하고 밤에 잘때도 몽정한적 있습니다.

그녀들에게 죄송하지만,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분들과 꿈속 데이트를 해봤고, 브리트니 스피어스랑도 같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

토끼는 조루를 빗대어 말하는거구요.

그리고 조금씩 줄이세요~
매일 평균 2회 가정하고 주5일제 근무라고 가정해도... 520회정도네요
520회정도면,,,,많이 하는편 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년에 180회정도를 보통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좋은것을 일찍 많이 드시지마세요~^^
일찍 좋은것을 배울수록 흥미도 일찍 잃는 법입니다.

예전에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야이놈들아. 담배, 섹스는 20대 중반에 배우는게 제일 좋은거야.
일찍 배울수록 안좋은거야~ 그리고 너무 많이 하지말고,
담배는 청소년때 배우면 몸이 너무 망가지고,,거시기 힘도 없어지고
섹스는 일찍배우면, 난중에 흥미를 잃어서 결혼해서 마누라 고생시키는거니깐,

라는 명언을...
08/04/10 00:37
수정 아이콘
위험하군요 후덜덜
08/04/10 01:26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왠지 자위 이런거에 대해서 쓴것이라 왠지 위험한 글일줄 알고 조마조마했는데
남성불임이 증가하는 추세라 그런지 많은분들이 관심이 많은가 보군요
(압도적인 조회수가 왠지 훈훈합니다)

석호필님 말 와닿네요 담배와 섹스는 20대 중반에 배우는게 좋다라..
목표는 일주일에 1번으로 잡고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주신분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추가답변 환영합니다 그리구 답변해주시는분들 정말감사드립니다
오락가락
08/04/10 03:08
수정 아이콘
위에 나온답변이지만...자위를 많이하면 조루가될 수 있나요?
석호필
08/04/10 03: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위를 많이 한다고 조루가 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자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루라는 정의를 일단 자신이 스스로 사정조절을 못한다고 일단 정하죠. (정의방법은 많겠지만.)
그러니깐 삽입을 하고, 난 뒤 이른 시간내에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사정을 조루라고 정의하고.

보통 많이들 말씀하시고 주워듣는말이 뭐냐면 자위를 빠르면 1분에서 5분내외로 자위를 하니깐, 그렇게 몸이 익숙해져서,
실제 관계시에도 1분이나, 5분내외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말이 아주 약간은 맞겠지만, 제가 들은 바로는 자위로 인해 일시적인 조루경험은 있을수 있기는 하다고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위를 많이 한다고 조루가 되는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자위를 많이 하면 키가 안크나요? 이질문도 잇는데, 이것도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하구요.

보통 남성들이 자신이 남들보다 자위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중에서 키작은 남자들은 원인을 자위때문에 아닐까 생각하는데, 유전적요인과 외부적환경요인으로 생각합니다.
자위와 키는 관계없고, 또 조루와도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여친과 사귀는 년수가 올라갈수록, 점점 시간이 길어지죠.
결혼 하신 부부들..그리고 결혼기념일이 많아질수록, 점점 시간이 길어지죠..
그래서 이런말들이 있죠. 결혼하면 조루는 해결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루와 자위는 상관관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특별한 케이스가 생길 여지는 있겠지만..)
후루꾸
08/04/10 05:38
수정 아이콘
우선 단백질 소모가 많아지겠죠. 단백질 섭취를 늘리세요.
susimaro
08/04/10 05:53
수정 아이콘
구성애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자위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가 알맞다고 합니다.
부드럽게 ~ 그리고 깨끗하게.. 하하// 이렇게 쓰니 굉장히 웃기는데요.

요즘 남성불임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이유는 환경호르몬,전자파,흡연,음주 등이 있습니다.
자위가 남성불임과 관계됬다는 정보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ミルク
08/04/10 06:39
수정 아이콘
저도 횟수를 좀 줄여야 겠다는 생각이...정말로 1년에 1000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 계산해보니 =_=
08/04/10 09:27
수정 아이콘
후루꾸님// 정액에 실제로 단백질 성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만 정액이 소모되고 난 이후 다시 만들 때의 에너지까지 감안하면 어느 정도의 손실이라고도 볼 수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자위를 많이 하면 오히려 지루의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요? 자위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금방 높은 자극을 줄 수 있고 그런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 성관계에서는 그렇지 않죠. 기분은 좋긴 한데 사정을 할 정도로 높은 자극점에 도달하는 데에는 좀 부족한 느낌이기 때문에 사정 시간이 더 늦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인 차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08/04/10 12:40
수정 아이콘
조루도 2가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 가지는 성기에 있는 신경세포가 예민해서 육체적으로 조루인 경우가 있고
다른 한 가지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서 조루인 경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마음이 편해지면 해결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전자의 경우는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해결이 힘들다고 하는 소릴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혹시 이런 쪽으로 자세히 아시는 분 안계신지...@@;
08/04/10 14:11
수정 아이콘
개인차는 있겠지만, 814님의 말씀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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