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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2 15:16
저도 짜증나서 대응한 적이 있습니다.
우선 핸드폰 회사(SK, LG, KT)로 전화를 하세요. SK인 경우 114를 통해 원천적으로 모든 광고전화가 못오게 하시면 됩니다. 그게 그들이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응답이구요. 그럼 최소한 SK에서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KTF와 같은 타회사에서 전화하는 것이 문제인데 이것을 원천적으로 막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전화하면 무작위로 전화했다고 할거에요. 거기다가 뭐라고 해봤자 전화 끊을 겁니다. 그렇게 전화하는 곳은 KTF가 아니라 위탁대리점입니다. KTF에 항의하면 그 '대리점'에서 글쓴 분에게 전화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KTF 본사에 컴플레인 했더니 이제는 전화가 오질 않습니다. 본사 차원에서 전화하지 말라고 말을 할 수 있으면서 본사차원에서 공문하나 못 보내서 그렇게 쩔쩔매냐면서 이야기했지만 KTF의 부도덕성 밖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논리는 이렇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고객이 아니라 직접 관리가 어렵다.' 참 웃기죠? 스팸관련 신고센터가 있습니다. 전화나 문자가 온 것의 일시와 전화번호를 기록하여 신고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것도 귀찮긴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겨냈습니다 -_-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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