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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9 16:28
짤짤이하면서 다른 스타팅+앞마당까지 먹고 본진앞마당&멀티쪽앞마당에 성큰+스포어+러커+스커지로 방어 하세요. 그러면서 토스본진에 드랍이나 하이브 올리세요. 동시에 토스가 나올때 분명 멀티도 하려고 하니 저글링 소수로 계속 프로브 잡아주시고요.
솔직히 왠만한 저그들도 토스랑 힘싸움하면 5/5에요...
06/12/09 17:19
o11o12//님의 말처럼 스타팅 먼저 먹지 마시고 앞마당 먼저 먹고 성큰 스포어 럴커 바르면서 스타팅 먹고 방어만 하면 토스가 들어오기 난감합니다. 그 때 까지 쌓인 돈으로 울링 가시면 할만할듯
06/12/09 17:48
그렇게 멀티쪽 방어 전선을 갖추는 데에 자원을 투자하게 되면 토스와 정면 승부할 병력이 나올까요?
그 2개의 멀티가 돌아갈 때까지 즉 울링이 갖추어질 때까지는 드랍, 멀티테러, 가디언 같은 시간끌기를 해야하는 건가요? 음...테란전과는 달리 토스전은 정면 승부보다는 조금 더 지능적으로 해야겠군요.
06/12/09 18:58
멀티 앞마당, 본진 앞마당에 성큰 10개씩 박고 그곳마다 러커를 6기씩 박아놔도 토스와 정면 승부할 병력은 나오고도 자원이 남습니다. 그런 걱정은 하지 마세요. 대신 토스가 타 스타팅을 먹게 놔두면 절대 안됩니다. 러커 소수와 오버로드 스콜지, 혹은 저글링 소수만으로도 토스의 멀티 저지는 손쉬운 편입니다.
드랍, 멀티테러, 가디언으로 시간을 끌 필요는 없고, 저그가 자원 4개를 안정적으로 돌리고 있다면 토스에게 3개스 이상을 내주면 안됩니다. 본진, 앞마당, 삼룡이까지는 괜찮지만... 요약하자면 일단 럴커 다수의 연탄밭과 오버로드 2~3기, 소수 히드라, 저글링, 스콜지로 조이기 라인 형성후 타 스타팅 앞마당과 본진을 먹고(해처리는 한개만 박지 않고 여러개 박아둬도 좋습니다.), 그 두 곳의 입구 라인을 오버로드, 스콜지 배치하고 성큰 3개 가량에 크립 2~3개 씩 박아둡니다. 미리 박아두면 다템이나 게릴라, 러커 무시하고 뛰쳐나오는 질럿 등에 대한 대비가 됩니다. 이 타이밍에 2~3챔버를 돌리는건 기본이고 이러면서 하이브업, 드랍업 등을 하며, 로템이면 섬멀티도 반드시 추가로 먹습니다. 상대 입구 조이기 라인이 밀려도 럴커와 오버로드, 스콜지, 히드라, 저글링 소수 등을 계속 충원하면서 최대한 버티고(테란전처럼 상대 병력을 싸먹겠다는 생각으로 하면 안되고, 조금씩 갉아먹고 시간끈다는 느낌으로 하세요), 상대 병력이 피해를 입으면서 럴커 밭을 돌파할 때 쯤이면 병력양을 파악해서 성큰과 럴커를 본진과 타스타팅 앞마당 입구에 박습니다. 질럿이 많으면 러커의 비중을 높이구요. 토스가 꼴아박으면 지는거고 저그가 밀리면 저그가 지는거고 안꼴아박으면 토스가 할게 없으므로 멀티를 마구 늘리기 시작할텐데 이 때 쯤에 비어있는 타 스타팅 멀티에는 소수 저글링이나 럴커, 드랍업 오버로드 등을 배치하여 곧 있을 토스의 멀티를 저지, 지연 시키도록 합니다. 하이브업이 되고 나면 최대한 빨리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를 찍고 3/3/3업을 찍으면서 울트라, 디파일러를 갑니다. 커세어가 많으면 그레이터 스파이어 찍어도 좋습니다. 본진에 아드레날 업저글링+럴커+스콜지+디파일러 드랍가면서 삼룡이에 다크스웜 저글링 공격+토스의 타스타팅 멀티 대규모 공격 등의 이중 삼중 러쉬로 요리해주시면 됩니다. 토스는 병력이 나오는 곳은 게이트로 한정되어 있고, 인간이 하는 플레이인지라 병력이 뭉쳐다니게 되는데 타스타팅 멀티 등을 먹어서 공격할 곳은 매우 많아집니다. 저글링 막 찍고 저기 어택땅 저기 어택땅하는 형태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토스는 무너지게 되고, 이것이 무난하게 저그가 토스를 잡는 시나리오죠. 무리한 래어 타이밍의 드랍이나 가디언 등은 패배를 좌초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부터 충실히 하세요.
06/12/09 21:57
상대가 커세어 리버라면 최선책은 없습니다. 상대가 플토가 모든유닛을 활용하므로 저그도 모든 유닐을 활용해야 합니다 가디언+디바우러+히드라+저글링+디파일러 등등 그나마 최선책이라면 초반 땡히드라가..
06/12/10 06:35
저도 토스가 수비형이 갖춰지면, 저그가 꽤 까다롭죠..
저도 나름 몇가지 팁을 적어보자면, 막 멀티 하시고, 멀티에 성큰을 거미줄 모양으로 퍼트려 지으시고, 저그도 드랍을 잘 써야 합니다.. 커세어 리버가 자원이 장난이 아니게 드는 체제기 때문에.. 후반 어차피 남는 미네랄, 아드레 저글링 왕창 투자해서, 토스 넥서스 하나만 깨도 본전 건집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드랍을 개발해줘야 본진에 리버가 묶이게 되거나 포토 비용을 또 돈이 소모가 되죠.. 전 수비형 상대로 상대가 내 멀티 깰때, 어차피 수비 불가하면.. 그 병력 잘 모아서 플토 멀티하나 반드시 깨자라는 마인드로 임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수비형이란 것이 리플 보시면, 그 과정까지 도달하기 전까지의 헛점이 많습니다.. 3햇 땡히드라에도 뚫릴 수 있고, 타이밍 뮤탈 스컬지에 쓸릴 수도 있습니다..
06/12/10 18:53
음..자신이랑 실력차가 그렇게 나지 않는 이상 성큰 많이 지을 필요 없던데-_-;
전 성큰 거의 안짓거든요.멀티쪽에 끽해야 2,3개? 본진 앞마당엔 거의 안짓는데... 럴커도 초반에 3기정도만 보여주고 그냥 저글링 히드라 울트라.. 그냥 유닛대 유닛으로 승부..성큰지을 드론이 아까워요.내가 드론이 적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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