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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06/11/19 21:07
그냥 나중에 하면 되겠지 하는 학생들한테 겁줄려고 하는 소립니다. 후반에 치고 올라오는 애들도 꽤 있구요... 물론 생각보다 점수 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06/11/19 21:08
너무 걱정 마세요. 열심히 한 만큼 나옵니다. 가끔 떨어지는 애들도 있고, 대체로는 오르는데, '독한 놈'은 100점 이상도 오르더군요.
06/11/19 21:11
당연히 뻥입니다. 전 비록 수능에서 망한케이스지만, 6월 9월 평가원 거치면서 점수가 굉장히 많이 올랐답니다. 솔직히 고3 지냈던 수험생으로써 학교선생님들 말씀이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그리고 별 도움도 안되었구요. 고3 1년동안 믿을수 있는건 자신밖에 없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어떤 선생이, 어떤 인터넷강사가 어떤말을 하더라도 결국 믿을건 자신의 실력뿐이랍니다. 1년이면 충분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저는 수능은 비록 모의고사에 비해 못봤지만 후회는 없답니다. 1년동안 최선을 다했거든요. 점수는 오릅니다. 고3 초반기에 안오른다고 포기하지마세요. 저도 초반에 350~60 점맞고 많이 좌절했었습니다. 해도 안올랐거든요. 여름방학지나고난뒤 점수가 팍팍오르더군요.
1년이란시간은 정말 깁니다. 수학 영어 기초가 안잡혀있어도 겨울방학과 고3 1년 보내면 충분합니다. 열심히하세요!
06/11/19 21:13
문과가 대학가기 힘든 이유는 엄청난 문과응시생 들때문이죠. 이과응시생이 상대적으로 적을뿐만아니라 공대정원 자체도 많기때문이에요. 최상위권은 의치한약으로 몰리기도 하구요. 대충 문과에서 언수외 222 이면 과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연고대 아래, 소위 서성한 라인부터 지원하게 되는데요 이과는 연세대공대도 충분하죠.
이런식이랍니다. 물론 이 예는 예외가 있습니다만 말이죠. 다만 이과는 공부해야할 양이 토나온다는거.
06/11/19 21:14
현제 고3입니다. 왕뻥입니다 몇일전에 친구들끼리 비슷한얘기를 했습니다.. 음 저말에 속하는사람도 있긴합니다. 1~2등급만 찍는애들은 거의 저말에 속하죠..
06/11/19 21:20
음 이런 이야기는 대충 맞습니다.
'고3 3월에 네가 맞는 백분위가 수능때 맞는 백분위랑 거의 비슷하다.' 점수는 다 오릅니다. 공부는 어찌되었든 하니까요. 남들보다 백분위를 올리려면, 그 사람이 하고 있는 공부량을 훨씬 뛰어넘는 공부량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그게 힘들죠
06/11/19 21:22
초반에 나온 점수가 그대로 가면 공부 왜 하나요 ㅡㅡ 저는 3학년 처음 모의고사와 비교해서 수리는 1등급정도 올랐고, 외국어는 거의 2등급이 올랐습니다. (물론, 수능등급은 예상치이지만요) 누가 뭐라하든 자신이 공부하기 나름입니다.
06/11/19 21:31
일종의 징크스인데 나름 들어맞는 경우가 꽤 많긴 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요.
저같은경우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좀 오르긴 했지만.
06/11/19 22:02
저 문과지 말입니다. 400만점 시절 3월초 모의고사에서 230맞고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360나왔지 말입니다..과외, 학원 이런거 하나도 안했지 말입니다. 수능 자체가 무지 어려워서 수능은 개판쳤지만;;근데 뭐 저 떨어진만큼 남들도 다 떨어졌으니...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면 된다! 이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06/11/19 23:08
하면 당연히 점수 오릅니다. 그런데 안하니까 문제죠 -_- 저도 고3생활을 해봤지만 1년사이 점수 바짝 오른애들 드뭅니다. 반에서 많아봐야 5명 안팎이고 대게 점수유지 되는 수준입니다.
해도 안된다 라는 말은 아니지만 대부분 안하기 때문에 안됩니다. 모든 고3 수험생이 지금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고, 또 난 다르다 라고 생각들 하실겁니다. 그러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대학가는 사람은 비교적 소수이니... 선생님의 말씀도 무조건 틀렸다라고 말하기도 뭐합니다. 100명중에 10명만 성적 올라서 원하는 대학 간다고 치면 선생님 말도 틀린말은 아니죠 -_-a 뭐 그래도 하면 반드시 되니까 꼭 원하는 대학 가시길 바랍니다.
06/11/20 00:01
시작하는 점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시작하면 점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점수를 올리는게 더 힘이 듭니다. 300점대에서 400점대로 올리는 것보다 450점대에서 470점대로 올리는게 훨씬 어렵죠.
06/11/20 01:30
저도 예비 고3인데 언수외는 거의 111 가끔 2도 나오는데 사탐은 평소에 공부를 안해서 등급이 안습인데,,,,, 겨울방학때 열심히 해서 사탐 올리고 유지만 한다면 좋은대학 갈 수 있겠죠? ㅠㅠ
06/11/20 14:17
전 3월에서 언어 1등급 영어 1등급 수리 2등급 이렇게 찍었는데요..
요번 수능에서 완전 쪽박찼어요.. 제가 실패한게 집중력부족이랑 겨울방학때부터 넘 버닝해서.. 마지막에 진짜 공부안되더군요..(핑계이지만) 겨울방학때부터 넘 죽자사자하시지마시고 그냥 열심히하시면서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세요.. 그리고 공부를 한 시간보다는, 얼마나 열심히했는지<<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또 공부하는 방법하구요.. 공부하는 방법에따라 성적 올라가는 속도가 정말 차이나거든요..
06/11/20 18:13
사람마다 다릅니다.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300도 안되던 친구가 400을 넘기기도 합니다. 너무 초반부터 무리하게 하지 마시구요. 6시에 일어나셔서 12시까지 꾸준히 공부하시면 지금 높아보이는 왠만한 대학은 다 갈 수 있을겁니다. 겨울방학에는 못하는걸 집중적으로 파세요. 저같은 경우는 영어 인터넷 강의를 겨울방학때 듣지 않을걸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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