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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5 20:17
안녕하세요.
저도 잘 못하는 주제에 지적한다는게 웃기지만 몇가지 말씀드리면요. 일단 단순히 이 경기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님의 기본기가 달리는게 문제입니다. 경기는 그냥 그저그렇게 흘러가다 졌구요. 프저전에서의 단순한 패턴입니다. 단축키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시네요. 심시티도 안습이구요. 프토는, 특히 더블넥 할 때는 심시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포토 사정거리밖에서 프토를 유린하는 악랄한! 악독한! 저그들이 판을치는 피지입니다. (정작 저는 저그유저 -0-;) 저도 잘 몰랐는데 제가 프토해보니까 저그가 얼마나 나쁜 종족(?;) 인지 알게 되더라구요. 루나에서 심시티는 에스토스를 하지 않더라도 에스토스의 심시티를 하는게 좋구요. 이 경기에서 저그가 럴커 나왔어도 조이지 않고 수비만해서 그렇지 조였으면 나오지도 못 하고 gg 였겠어요. 휴.. 프토로 저그 잡기 힘들죠. ㅠㅠ
06/07/25 23:52
제가 조언할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만 -_-;; 그래도 보고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요.
초반 시작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루나 2시 같은 경우는 스타팅에서 앞마당까지 가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첫 파일런을 앞마당에 지으려면 프로브를 약간 일찍 빼셔야 제 타이밍에 짓게 되구요. 포지도 마찬가지로 프로브를 좀 일찍 빼서 지어줘야 됩니다. 리플을 보니 파일런과 포지 타이밍 자체가 늦게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첫 프로브 정찰이 대각선으로 갈 이유는 없을듯 싶네요. 가로나 세로, 혹은 투 프로브 정찰까지도 때에 따라 해주시는게 좋을듯. 토스가 포지->캐논1기->넥서스 인데 저그는 삼햇->스포닝으로 맞춰 갔으니 더블넥 하는 토스로써는 최악의 시작이 되버린듯 싶습니다. 워낙에 부유하게 시작한 저그라서.. 히드라 러시를 막았어도 힘든 게임이 되었겠네요. 경기 자체는 꽤 길었습니다만 앞마당 넥서스가 깨진 순간 이미 경기는 기울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토스 유저입니다만 더블넥을 할때 저렇게 부자로 시작하는 저그를 상대하는게 제일 힘들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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