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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5 15:25
현실상으로 지방 3류대(님이 다니는 학교를 꼬집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통칭해서 부르는 겁니다.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와서 취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무슨 과인지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회사들어가면 지연 만큼 중요한게 학연이거든요. 그만큼 학벌도 중요해요. 아무리 출신학교와 학과를 안보고 모집한다고는 하지만, 결국엔 다 봐요.
물론, 반수-재수-편입이 대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힘들다는 각오하셔야 됩니다. 뭐 모든 건 자기 하는 대로 달려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도 있다는 아셨으면 합니다.
06/07/25 15:27
전 누구나 알만한 대학에 다니지만, 이곳에도 학점 퍼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요새들어 학점 인플레가 감당이 안되더군요. 복학 괜히 했나 싶습니다. -_-
06/07/25 15:28
이런건 무엇보다 개인의지가 중요하죠. 할수만 있다면 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1,2년 재수준비하는게 당장은 시간낭비일수도 있으나, 앞으로 10년, 20년을 내다봤을 경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학벌이란게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취직, 결혼 문제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제가 님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몰라서 반수해라, 말아라...말할수는 없지만 좋은 대학 가시려고 맘먹으셨는데 실력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반수보단 그냥 재수가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군대가기 전에 어떻게든 학교 문제를 해결하세요. 군대 갔다온후 다시 집중해서 공부하는거 제 경험만 놓고 봐도 그렇고 그때는 지금보다 두배로 힘듭니다. 무엇보다 개인의지가 중요합니다. 힘든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불가능만한것도 아닙니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시작하시기로 맘먹으셨다면 끝까지 매달리시길 바랍니다.
06/07/25 16:58
제가 군에 있을때 저의 사수가 저랑 동갑이고 여러모로 취향도 비슷하고해서 필요이상으로 친했었는데요
그 사수가 자기는 병장달자마자 재수를 준비할거라 했었습니다. 근데 병장 달자마자 헬스장에서 나오질 않더군요 -_- 둘다 제대한 지금도 간간히 연락하는데 제대하고 1년 반 동안 재수학원에서 공부했는데 결과는 썩 좋지 못한 것 같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빨리 군제대하고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엄청 늦는 겁니다. 게다가 지금 입영신청해도 아마 내년즈음, 빨라도 올해말에나 입대가능할텐데요. 그때라면 21살이시고 군입대도 빠른편이 아닙니다. 결정은 스스로가 해야하는 것이기에 섣불리 조언이랍시고 말씀드리긴 곤란하지만, 군복무후 재수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06/07/25 18:23
근데 일단 문제는.
내년부터는 수능방식이 수능 + 내신 + 논술을 비롯한 여러방식이 혼합되어서 같은 비율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억울한 89년생.. 이런말도 나돌고 있지요..
06/07/25 19:42
수능으로 가시려면 이번 수능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군제대하고 준비해도 그땐 또 너무 바뀌어 있고, 수능+내신+논술.. 이거 말이 이렇지. 엄청 힘들듯합니다.. 수능준비만 해도 힘들텐데 말이죠. 뭐 결국 결정은 자신이 하는거겠지만요.. 110일여 남은 지금 반수도 힘들겠군요..기초가 없으면; 어떤 길을 가든 쉽지않을듯합니다..만 후회없는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06/07/27 14:31
마이스타일님, 전혀 아닌데요.
반수가 판을 칠겁니다.^^ 적어도 왠만큼 입시요강 알만한 사람들은 반수가 판을치고, 이번에 sky권 학생들은 한양대정도 갈정도로 떨어질껄요? 절대 아닙니다.^^ 좀만 알아보시면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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