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KTEC 3212C를 사용하고 있고, 마우스 패드는 번들입니다. 마우스 세팅과 키보드 세팅은 default를 사용하고 있구요.

제가 보통 마우스 드래그를 7시에서 1시방향으로 하고 있는데 그게 원하는 대로 잘 안됩니다. 마우스 드래그의 시작점이 7시고 종착점이 1시이면 7시와 1시를 대각선으로 하는 직사각형이 깔끔하게 그려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합니다. 중간에 끊기고 원하지 않는 조그만 직사각형이 그려집니다.

방향을 바꿔봤습니다. 11시에서 5시 방향으로요. 그랬더니 약간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직사각형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물론 깔끔한 직사각형이 그려지는 것이 드래그의 척도일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 쭉 그렇게 해왔고, 컨트롤 할 때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입니다.

마우스패드를 KTEC 청패드로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마우스 패드를 바꾸면 효과가 생길까요?(청패드에 대한 사람들의 칭찬이 많아서 살펴보았더니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요. 저는 아주 넓은 마우스 패드에, 푹신한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청패드는 정반대이더군요.)

마우스패드와 마우스 세팅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