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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6 18:19
술 한잔한잔의 맛은 쓰디쓸뿐이죠..
술을 계속해서 먹다보면 알콜이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어 엔도르핀 분비를 유발하고 고양감을 일으키게되어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죠.. 그리고 다들 성인이라면 술 마시는 분위기가 좋아서.. 본인은 술이 약할지라도 참석하고 하고 하는거같구여.. 답변이 되었나여..??
06/04/16 18:28
저도 술자리 가면 재미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좋아하는데.
아직까찌 술맛을 모르겠다 이거죠 -_-; 그냥 맛있는척하면서 먹는데 속으론 별로 -_-;
06/04/16 18:35
술자리의 매력은..술맛을 느낀다기보단 사람들과 어울리는 그 자체겠죠.
처음 술 마실때부터 지금까지 느끼는 거지만 술은 정말로 맛 없습니다.
06/04/16 22:43
언젠간 삶이라는게 술보다 더 쓰게 찾아올때, 그때 술을 마시면 정말 술이 달더군요..
뭐 그거말곤-_- 소주같은 경우는.. 가끔 달지만.. 어지간해선 저도 화학약품 먹는 기분으로 먹고요;; 맥주는.. 이것도 쓰죠.. 대신.. 더울떄.. 맥주한잔들이키면.. 그 시원함과 목넘김은 이루 말할수 없네요^^
06/04/17 01:40
본인이 맛있는 술 찾아서 드세요.
저같은 경우는 날에 따라 찾는 술이 다르긴 합니다만. 술자리 가면 다 분위기다 그러는데 술맛,안주맛 다 즐길 줄 알아야 술자리 즐겁습니다.
06/04/17 17:33
맥주는 그냥 시원한 맛, 소주는..싼맛(가끔씩 잘받는날엔 소주가 답니다;;). 나머지는 그냥 그때그때 다 맛이...무엇보다 술 자체의 맛보단 사람들과 어울리고 얘기하는 맛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술을 맛으로 먹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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