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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3 00:20
사실 말씀안하셔도 교수님이 다 아십니다만...
자기전공아니면 신경안쓰시는분도 더러있습니다 일학년때 타과전공때 혼자준비다하고 발표다해서 C+나오고 같은 조의 그과학생 b나올때는 어휴.... 여튼 이런 메일 보내드려서 죄송한데 이러한 일이 있어서 도저히 못참아서 메일보낸다고 하면 될듯합니다
12/05/03 01:02
교수는 아니지만, 현재 인서울 4년제 대학에서 강의중인 강사입니다.
주변에 강사하시는 분들이 많고, 특히 경영학과라서 팀플 과제가 많은데.. 반응이 교수마다 제각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런 메일을 받고, 팀별과제 점수가 조원별로 동일하게 돌아가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각각의 참여도를 평가하여서 채점을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알려주었습니다. 반면에, 몇몇 강사분들은 어차피 조별과제 참여 안하는 애들은 그냥 냅둬도 학점이 좋을 턱이 없다며 무시하기도 하고요. 또 아주 일부는, 학생이 개념없이 메일 보냈다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시고, 그거 잘 통제하는 것도 능력 아니냐고도 하십니다. 뭐, 제 생각에는 보냈을 때는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프리라이더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대처하였으나, 한 학생이 제 수업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메일로 클레임을 걸었을 때에는 마냥 좋게 보이지만은 않더라고요. 교수님께 이미 말씀드리려고 마음 먹으셨으면, 최대한 간결하면서 핵심 주장을 명확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일이 이런일도 있었고, 저런일도 있었고, 이번에도 내가 다했고.. 이런식의 글이라면, 그냥 '얘 뭐야...' 이런 생각만 들거든요. 아무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12/05/03 01:12
교수님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프리라이더를 정말 싫어하는 교수님도 계시고, 그냥 그런거 신경안쓰고 그것도 능력이라고-_- 하는 교수님도 계시긴 하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예전에 ppt발표할때 참여없다가 마지막주에 이름만 넣어달라는 조원 둘이 있었는데, 아예 이름을 빼버린때가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왜 이름이 저거밖에 없냐 그래서 조원 두명은 얼굴을 본적이 없어서 이름을 모르겠다. 우리조는 원래 5명이었던적이 없다. 준비도 셋이했다. 라고 발표자가 쿨하게 말했죠 크크 -_- 메일로 너무 따지듯이 하지만 않으시면 교수님이 알아서 잘 처리해주실꺼같습니다. 꼭 일하지않은자는 먹지도 못하게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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