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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2 21:35:57
Name sungsik
Subject 야구에서 밀어치는 것과 당겨치는 것에 대한 개념을 알고 싶습니다.

일단 밀어친다와 당겨치는 게 어떤 건지 봐서는 구분이 가는데요.

대체 이 두 방법의 차이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히팅 포인트로 인해 결정되는 것인지,
아님 타격을 하는 기술적 방법의 차이인지.
아님 다른 어떤 걸로 결정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 밀어치는 것과 당겨치는 건
볼을 치기 전에 타자가 하나를 결정해서 인위적으로 이렇게 치겠다라고 해서 만들어지는 건지
아니면 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냥 이루어지는 것인지도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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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21:39
수정 아이콘
밀어치기는 타자가 약간 늦은 타이밍에 의도적으로 치는 것을 밀어치기라고 하고.. 보통 배트 결대로 친다고 합니다. 반대로 당겨치기는 살짝 빠른 타이밍으로 치는건데 당연히 밀어치는 것이 장타는 들 나오더라도 타이밍을 늦게 잡으므로 좀 더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고, 반대로 당겨치는 것은 힘을 좀 더 실어서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밀어치고 당겨치는 것은 타자의 배트 컨트롤에 따른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정지연
12/05/02 21:40
수정 아이콘
배트를 미리 휘둘러서 공이 약간 빠르게 맞으면 당겨치는거고 늦게 휘둘러서 늦게 맞으면 밀어치는겁니다..
당겨치는건 힘을 다 실어서 치는거기 때문에 장타가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예측하지 못한 공이 왔을 경우 당할 가능성이 높고
밀어치는 것은 조금 늦게 휘두른거기 때문에 볼을 조금 더 보고 휘둘러서 변화구에 당할 가능성을 낮추지만 공을 멀리 보내긴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12/05/02 21:43
수정 아이콘
아..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밀어서 홈런을 만들어내는 건 정말 대단한 거군요.
부스터온
12/05/02 21:52
수정 아이콘
전 밀어치기의 달인입니다.

야구 배팅장만 가면 죄다 밀어치는 타구만 나와요.
문제는 의도적이지 않다는거 ㅠ 크크
12/05/02 22:42
수정 아이콘
야구장을 반으로 그어서 타석방향으로 공이 날아가면 당겨치는거고 타석 반대방향으로 공이 날아가면 밀어치는 겁니다.
보통 바깥쪽 공을 밀어치고 몸쪽 공을 당겨치게 되죠.
만약 바깥쪽 공을 당겨치려고 하면 80% 이상 배트가 부러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몸쪽 공을 밀어치려고 하면 소위 공에 밀린다고 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땅볼, or 파울볼 등...)
키스도사
12/05/02 22:44
수정 아이콘
밀어치고 당겨치고의 차이점은 위의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고 경기를 볼때 쉽게 판단할수 있는 법은
우타자 기준으로 봤을때 좌익수로 날라가면 당겨친것, 우익수로 날라가면 밀어 친거로 보면 됩니다.
반대로 좌타자 기준으로 봤을때 우익수로 날라가면 당겨친것, 좌익수로 날라가면 밀어 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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