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02 23:53
250만원이몀 15만엔정도네요..
첫달야칭 생활비 10만엔에 교통비 밥값5만엔이면 빠듯합니다.. 딱 한달 버틸수준이고 다음 월급까지 아슬아슬합니다 이걸 정신적으로 버텨야하고 처음 자리잡는데 예상못한 경비와 시간낭비가 넘쳐납니다.. 굳이 어떠한 목적으로 떠나는건지 그걸 확고히 하지않으면 첫달안에 매우 우울하게 될 가능성 100%입니다 [m]
12/05/03 00:12
돈이 넉넉한 편은 아니네요. 두 달치 집세+생활비 정도는 가지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미 아르바이트를 구하셨다니 바로 일은 하실 수 있겠지만, 일본인과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시다면 야키니쿠 집이나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신오쿠보 쪽은 시급이 그렇게 높지 않을 겁니다. 한국 말도 많이 쓰게 되고요.
12/05/03 00:46
집도 구해놓거나 아니면 최소한 아는사람 선에서 구할수 있는길정도는 해놓고 떠나시길 바랍니다.
일본애들이 워낙친절해서 회화가 되신다면 천천히 말하면서도 어느정도는 통하시겠지만.. 그나마 사람다운집을 구하실려면..250만원으론 어림도 없고요..시키킹레이킹 아니면 보증인정도라도 있어야하는데.. 무작정 떠나시기에는 정말 초창기에 고생하실겁니다. 아니면 금액을 좀더 여유있게 가지고 가시던가요. 그나마 위안거리는 알바는 구해놓으셨다는건데... 일본가서 일하면 일본애들이 사기칠까봐 걱정하시는분 많은데.. 한국인이 오히려 한국인 등쳐먹는 경우가 제 주변에선 허다하게 많이 봤습니다. 혹시나 말씀드리는건데..n2급정도에 한국 어학원같은데서 어느정도 된다고 느끼시고 일본가시면 정말 곤욕스러운 상황을 많이 겪으실꺼같네요. 최소한 이곳보다는 동유모라던지 좋은 사이트(피쟐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좀더 워킹생활을 해보신분들한테 이런저런 얘기 들어보시길 바랍니다.)에서도 좀더 알아보시길 바래요. 그 밖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로 보내주시면 아는선에선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아 참고로 일본 워킹 경험자입니다.
12/05/03 01:05
실제로 대지진때문에 워킹을못갔지만, 저는 작년에 450준비했습니다. 이게 시키킹 레이킹 없는집이나 원룸텔 쉐어하우스등 잘구하고 바로알바를해도... 우리나라처럼 알바를길게 하는게아니라 시프트제도로 생각보다 고정수입유지, 일많이하기가 쉽지않습니다..250이면 큰일나요.
12/05/03 08:07
현재 일본 워킹 와있는데요..
정말 싼 집으로 룸쉐어나 룸메하신다면 2~3달까지는 충분하시리라 봅니다. 저는 딱 14만엔 들고 왔는데. 일단은 돈이 없으니까 야칭 2.7만으로 룸쉐어 하는 곳으로 들어가서 몇개월 살았네요. 그리고 정말 맘먹고 아끼기만 한다면 일 구하기 전까지 식비 거의 안쓸 수 있습니다. 자전거 사고 자전거로만 다니면 교통비도 안나가구요. 저는 다행히 바로 사원으로 일을 구할 수 있게되어 돈걱정은 없게되서 지금은 집구해서 혼자 살고 있는데요. 15만엔으로 바로 집 구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요즘 시키킹(호쇼킹) 레이킹 등 초기비용 거의 안들어가는 집 많다고는 해도 이것저것 합치다보면 엄청 들어갑니다;; 1K도 아니고 원룸하나 구할 때도 초기비용 최소 6만엔은 들어갈 것 같네요. 거기에 각종 가구와 생활용품 사려면... 가장 최고의 조건은 화재보험정도만 지불하고 위약금(2년계약일 경우)및 열쇠교환 항균시공 공익비 시키킹 레이킹없고 가구도 구비되어있는 곳인데, 지인 분이 일본인이면 보증인으로 부탁드려보세요. 보증인 없이는 좋은 조건의 집을 구하기 쉽지않죠.. 그나마 일본어가 되신다니 다행이네요. 1년 전부 살 생각이면 오히려 레오팔레스가 쌀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