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컴퓨터가 사양이 부족한 편이 아닌데도 동영상을 볼때 화면과 음성의 싱크가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일 지 모르지만 이게 씨퓨 고장 증상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4월경에 i3 540 + asus p7h55 중고로 구입했습니다(vga는 hd5850)
샌디를 가지 않고 클락데일로 간 이유는 당시 오버클럭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였습니다.
클락데일 자체가 오버가 잘 된다고 들은 데다가 보드도 asus 정도면 안정성이 좋다고 해서 사오자 마자 오버를 해봤습니다.
(판매하신 분께서도 기본 전압에서도 4.0g까지는 오버가 잘 된다고 글을 올리셨었구요)
오버가 잘 되었는지 테스트는 링스만 돌려봤는데 기본 전압에선 조금 버거웠지만 전압을 조금만 올려주니 링스를 통과하더군요.

그래서 룰루랄라 하던 도중 pgr에서 자게에 올라온 글을 보고 있는데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커서가 프리징이 걸리더군요.
(아마도 어떤 축구동영상이 글 중간에 들어있던 글인데 이젠 정말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뭔가 좋지 않다 싶어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가 전체화면이 안되더군요.
이게 설명하기가 조금 애매한데요. 작은화면에선 잘 나오는데 전체화면 보기를 누르면 작은화면만 나오고 나머지 부분은 까맣게 보이거나
아니면 전체화면 보기를 누르면 화면만 커지고 영상이 재생이 안되는 현상등이 발생했습니다.
컴퓨터를 여러번 바꾸어보지도 않았고 vga까지 사서 달아본 적은 처음인 입장에서 듣도보도 못한 현상이 나타나니 당황스럽더군요.
(그전엔 항상 내장vga만 썼다는 얘기입니다. 예전엔 컴에 대해 정말 몰랐습니다. 지금보다 더요..)

이것이 바로 오버 실패 증상이 아닐까 싶더군요.
그래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오버를 풀었습니다.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판매하셨던 분과 제가 다른 부분은 파워정도 였거든요.(그 분은 시소닉, 저는 fsp)

그러고 나서부터는 컴퓨터에서 뭔가 조금이라도 맘에 안드는 점이 생길때마다
예전 오버 실패 했을때 씨퓨에 뭔가 무리가 가서 지금 이러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_-;;

그래서 혹시 동영상의 영상과 음성의 싱크 문제가 씨퓨 고장 증상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쓰잘데기 없는 트라우마-_-;;에 따른 생각일까요??
그저 코덱이나 동영상 플레이어쪽 문제일까요?? (현재 다음 팟으로 아무 설정없이 쓰고 있습니다)
아니면 동영상들이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맞지 않는 것들이 좀 있나요??
아니면 그냥 싱크가 사실 맞는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업글병-_-;;일까요?? 뭔가 이상한 핑계를 대서 더 좋은 컴을 갖고싶은....

2. 두번째 질문은 스스디와 인터넷의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제가 작년 12월 경에 s830 64g를 구입했습니다.
제 컴퓨터 보드가  sata2까지만 지원하지만 언젠가는 sata3로 넘어갈 생각에
s470말고 s830으로 갔어요.(뭐 사실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고 해서;;)

근데 그 전에 하드 쓸때는 안그랬는데(아니면 몰랐었는지;;)
ssd쓰고 나니 인터넷에서 사진이 늦게 떠요.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어 네이버 스포츠 면에 들어가면 다른 건 금방 뜨는데 유독 사진들이 늦게떠요.
그래서 해본 생각이 ssd속도에 비해 인터넷이 느려서 창은 빨리뜨지만 사진이 늦게 뜨는건가 하는 것이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ssd쓰기 시작한 뒤부터 항상 있었던 궁금증입니다.

고견 기다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