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14 17:16
으아... 쇼다운이라면 진짜 예전에 보고 거의 맵 이름조차 들어볼수 없었던 바로 그 맵이네요...
쇼다운은 뭐 itv 같은 곳에서 공식맵으로 쓰였을 당시에도 테란맵으로서의 명성이 자자하던 맵입니다. 저그전에선 딱히 전략이라는걸 쓸 필요가 없는 맵이죠 -_- 앞마당이라고도 부르기 민망한 가장 가까운 지상 멀티를 먹으려면 한참을 가야되서 먹기도 부담스러울 뿐더러 가스가 없기 때문에 저그가 먹어야 하는 필요성도 떨어지고 먹었을 경우에 활용성도 떨어집니다. 11시쪽이나 7시쪽은 아시다시피 섬멀티인데다가 베스핀가스가 있긴 하지만 미네랄이 3덩이인가 4덩이밖에 안되서 또 먹기가 껄끄럽구요. 그냥 정석 2배럭 하면서 슬슬 테크 타고 센터쪽만 선점 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승리 하실거라고 봅니다.
05/12/14 18:57
쇼다운 하면 아직도 기억나는 쌈장의 배럭 날려 언덕위에서 마린으로 견제하기가 있죠. 처음엔 그게 무적일거라 생각했는데 국기봉선수가 이기더군요 -_-;
05/12/14 20:42
제가 그당시 itv 봤을땐(98~99년쯤이던가) 항상 저그가 우세했는데요.
그래서 랜덤유저인 최인규선수도 이맵에선 저그를 고집했구, 딴선수들도 그랬었어요. 1.07버젼이여서 그랬던건가요?
05/12/14 21:18
1.07때라면 itv에서 테란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 찾기조차 어려웠죠.
항상 보이던건 김정민 선수 정도에 가끔씩 임요환 선수가 나오거나 최인규 선수, 이기석 선수가 테란 골라서 나오거나 했죠. (그 당시 최인규 선수는 플토중심 랜덤 플레이어였고 이기석 선수는 플토와 테란을 겸하는 랜덤 플레이어였죠.) 아무튼 그 당시는 방송 경기에 비추는 게이머들중에 절반 정도가 저그 유저였고 상위권 역시 저그유저가 독보적으로 많을 정도로 그야말로 '저그의 시대'였기 때문에 그때 경기들은 쇼다운에서 저그가 테란을 잡던 경우가 비일비재했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