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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7 00:43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그냥 이렇게부릅니다. 강요하는사람도없구요. 슨상님이나 오오미같은건 그냥 전라도사람들 비꼬기위해서 만들어진 단어같네요. [m]
12/02/17 00:45
그냥 이름만 부릅니다. 인터넷에 글 작성할때는 반드시 '전대통령'을 붙이구요.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12/02/17 00:4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921595
선생님이라 부르는 사람이 있긴 있는거같군요.
12/02/17 00:48
'같은 고향사람이라 이야기가 통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호칭을 듣고 술김에 순간적으로 흥분했다'
호남 사람 대부분 좋아하는 정치인 이겠지만 존경하는 정도는 다르겠다고 정리하면 되겠군요. 정말 선생님이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있군요...오프라인에서는 아직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라고 댓글을 달다가 20년전 이야기라 해서 그만 멈칫 했습니다. 크크..
12/02/17 00:48
저는 사석에서 말로 할때는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이렇게 부릅니다. 글로 쓰거나 격식을 차려 말 할때는 대통령이라고 붙이구요. 김대중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것도 나쁘게 들리지 않아요. 호남 사람이라고 꼭 격식을 갖춰 부르는 것도 아니고 호칭에 민감한 사람은 그야 말로 소수라고 봅니다.
12/02/17 00:51
518 호되게 겪으신 부모님도 그냥 김대중이 김대중이 하십니다. 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주변에서는 거의 본 적 없습니다.
12/02/17 01:07
정치..민주화운동 등 하면서 측근들이 선생님이라 호칭하면서 이어져온거 같습니다. 김구선생님 하듯말이죠.
저도 광주토박이지만 30년넘게 광주살면서 김대중선생님 호칭하는분 못봤습니다. 광천터미널이나 충장로에 가끔 등장하는 김대중 까는 할아버지 잘 돌아다니시던데요;
12/02/17 01:36
사석에선 대통령만 붙입니다.
그래도 어른이시니 이름만 부르지는 잘 않고.. 김대중 대통령. 마찬가지로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도 붙이구요. 이 분들은 가끔 까먹고 막말도 했던 거 같긴한데..
12/02/17 02:42
친구가 광주에서 찌라시 돌리는 일을 해서 한 번 놀러갔는데 그 집의 어른들께서 꼭 존칭을 붙이긴 하더라고요. 김대중님, 김대중 전 대통령님 (너무 긴데 굳이 대화 도중에 이렇게 붙일 필요가 있을까도 싶었습니다.) 그에 비해 다른 정치인들은 이름 석자로만 부르고..
저도 그래서 그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행여 기분 나빠지지 않게 그 분이라고 꼬박꼬박 지칭했죠. 그 외에는 못 봤습니다. 광주에 내려가서 친구집 이외에는 거의 돌아다니질 못해서
12/02/17 07:45
아버지가 십여년 전까지 선생님이라 꼭 부르셨지요. 왜 그분만 꼭 저렇게 부를까 싶었지만..
요새 젊은층은 아무도 그렇게 안 부르는 것으로 압니다. 몇년 전만해도 술자리에서 선생님 호칭 안 붙였다고 싸움나는 일들이 종종 있었다는 말도 들어는 봤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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