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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6 20:55
제가 아는 의미가 맞는다면.. 엄청 오래전부터 쓰이던 말일거에요.
흔히 깔때기 이론이라고.. 남자들끼리 술먹으면서 얘기하다보면 깔때기의 넓은 입구에 부은 재료들이 모여서 좁은 출구로 흘러가듯이 대화의 주제는 항상 여자로 끝난다는 진리.. 를 깔때기 이론이라고 불러왔었는데요. 제가 처음 들은게 99년도 였으니.. 아마 오래전부터 비슷하게 써왔을걸로 추정은 됩니다. 최근에 쓰이게 된건.. 나꼼수에서 정봉주의원이 말할때마다 결론은 결국 자기자랑으로 끝내는걸 마찬가지로 깔대기로 비유해서 인듯하구요. 생각하시는 것 같은 아주 저급한 의미는 아닐듯 싶네요. 단지 대화가 깔때기마냥 결국 동일한 주제(여자던 자기자랑이던 말이죠)로 끝난다는 말이라서요.
12/02/16 20:58
원래 깔때기는 처음에는 다양한 주제로 시작하다가 마지막엔 하나의 이야기로 모이는 걸 말하는 거였고
빨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줄기차게 하나의 이야기만 하는 걸 말하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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