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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6 23:54:27
Name Moonset
Subject 내성 발톱 피부과 vs 정형외과 질문입니다
날씨가 아직도 춥습니다.

이렇게 추운날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손수 발톱을 깎아 주셨는데 둥글게 깎아주셨드랬지요

잊어버렸을 만도 한데 그 고통 때문에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일화네요...

고름이 나오지 않는 상태이긴 한데 어딘가에 부딫치면 매우 아프긴 합니다.

결심하고 자르러 가는데 대체 어디를 가야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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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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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정형외과에서 했습니다. 근데 재발을 했어요. 피부과는 연고를 주로 줍니다. 별 소득이 없었어요(통증은 감소)

내성발톱을 그냥 잘라내는게 아니고, 전용수술법이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자연스레 자리를 잡았고 집에서 콧털가위같은 날카롭고 작은 가위로 통증나올만큼 자라면 잘라주고 관리합니다만, 그게 안되면 발톱 맨 위 가장자리에 특수의료재를 ---- 자로 박아서 발톱 양끝이 좀 뜨게 고정하고 파인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이 있습니다. 그 뒤에 발톱을 ------로 꼬챙이로 꿰서 고정해놓고 자라게 한뒤에 위치를 잡게해서 재발이 안나게 한다고 하네요. 이와 유사한 '재발을 생각한 수술'을 해주는 병원을 찾아보셔요.
12/02/16 23:58
수정 아이콘
보통은 그냥 파인부분만 메스로 잘라내거나, 재발을 하면 뿌리 부분까지 긁어내는데, 운없으면 또 재발하거든요. 엄지발톱만 작아지고..불편하고..
12/02/17 00:20
수정 아이콘
정형외과가 좋습니다. 저는 양쪽 엄지발톱이 다 파고들어서 두곳을 한번에 했었습니다. (그때가 초등학교때였는데
고름짜내는것도 일이고, 축구를 도저히 할수가 없어서 참다 참다 했습니다.) 재발은 모르겠네요. 초등학교 4학년인가에
수술하고 10년 넘게 괜찮으니까요. 수술한 뒤로는 절대로 손톱 발톱 짧게 안깍습니다. 양말이 빵구가 나면 났지 -_-.
부신햇살
12/02/17 00:31
수정 아이콘
저도 고2때 경험했습니다. 처음엔 놔두면 낫겠지 했는데 4개월을 고생했더랬죠. 전 동네 병원에서 엄지발톱 뽑는 수술을 했고 9년째 무탈하게 살고 있습니다. 화끈하게 발톱 뽑으시고 관리잘하세요~ [m]
지나가다...
12/02/17 01:24
수정 아이콘
전 피부과에서 받았는데, 발톱 옆부분을 일부 잘라내고 뿌리를 레이저로 지져서 나오지 않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발톱이 안 생기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후에 피부가 부풀어오르면서 건드리기만 해도 지옥을 볼 정도의 고통이 오더군요. ㅡㅡ;;
이것 때문에 시술을 세 번 받았습니다만 아직도 조금 남아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건드리지만 않으면 아프지 않아서 더 시술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정말 죽을 맛이었거든요.
12/02/17 12:11
수정 아이콘
일자로 자르니까 사라지던데 아직 심하지 않으신거 같으니까 일자로 한번 잘라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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