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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6 02:16
크리셋 미쉘(Chrisette Michele) 추천합니다.
워낙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넓다보니 딱 한곡을 골라내기는 쉽지 않네요. 사람마다 취향차도 있고.. 그래도 좀 정리해보면.. 싸이월드를 휩쓸었던 What you do(Feat. Ne-yo)가 일단 제일 유명하지요. 음.. 1집의 Like a Dream이나 2집의 Blame it on me가 좀 소울? 뭐 이런풍 느낌이면서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구요. 1집의 Love is you 같은 재즈 느낌의 잔잔한 곡도 매혹적이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1집의 Be OK나 2집의 Epiphany 같은 리듬감 있는 곡을 좀더 좋아하구요.
12/02/16 02:34
재즈 여성 보컬은 Dee Dee Bridgewater 그리고 일본 재즈 그룹인 Ego Wrappin' 추천드립니다.
목소리가 신비스럽고 영롱한 Late Night Alumni 도 추천해드려요 -
12/02/16 02:45
힙합쪽을 피하신다는데.. 힙합쪽에도 좋은 곡이 많습니다. 편식해서 넘겨버리기엔 너무 거대한 장르가 되었지요
잘 안들으셨다면 다른 장르와 힙합과의 경계(?) 쪽에서... 누자베스(Nujabes) 추천합니다. 재즈 힙합이라고 하지요. 힙합이 베이스이지만 샘플링한 재즈 선율을 얹어서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간지'가 납니다. 밤에 들으면 제격이죠. (이건 우리말로 옮기기가 참 힘드네요. 그루브가 그루브이듯 간지는 그냥 간지인거 같습니다..) 가사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비트와 멜로디, 랩의 어감 자체의 느낌만으로도 좋다 라는 느낌을 전해주는 곡들입니다. 제가 처음 들은 곡은 Aruarian dance라는 곡으로.. 애니 사무라이참프루에 삽입되었던 곡입니다. 힙합쪽 안들으신다면 랩을 좋아하지 않으실 수도 있을텐데 이 곡은 괜찮으실꺼에요. 연주곡이라서 가사 없이 멜로디만 쭉 나오는데 정말 이쁜 곡입니다. 한번 들어보시면 Nujabes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느낌이 올껍니다. 그리고 Luv sic 시리즈가 유명하죠. 정말 명곡들입니다. pt.2가 평이 가장 좋은거 같던데 전 pt.3도 좋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선 산이가 Love sick이란 곡으로 리메이크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Don't even try it 이라는 좀 신나는 분위기의 곡도 많이 사랑받고 있구요. 2집 Modal soul이 명반으로 많이 추앙받는데 1집도 좋고 프로덕션 이름 걸고 나온 앨범들도 다 좋습니다.
12/02/16 10:17
문샤이너스 <푸른밤의 BEAT!> 앨범 추천합니다.
박주원 <슬픔의 피에스타> 앨범도 정말 좋습니다. 작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앨범들이에요. 덧붙여 어쿠스틱 콜라보 <Unplugged> 앨범도 정말 좋습니다. 재즈 명반은요. 빌 에반스의 <Waltz For Debby>, <Alone> 듀크 조단의 <Flight to Denmark> 이 정도 추천해드립니다. 재즈에 대해 잘 모르지만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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