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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5 23:17
뭐 아직 디아3가 안나와서 뭐라 하기 그렇지만 요즘에 인식이라던가 뭔가 게임산업이 약간 주눅들어있다고 해야하나 외부적인 시선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고있지 않나싶습니다. 경제도 좋았다 나빴다 하듯 곧 대작이 나오고 다시 게임산업이 흥할때도 오겠죠.
12/02/15 23:18
대작의 기준이 많은 유저수라면..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중에서도 대작은 많이 나왔죠 바람의나라,카트라이더 리니지,리니지2,아이온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등 블리자드 게임으로는 워크래프트3 와 와우가 있구요 요새는 LOL 이 대세더군요 그리고 디아블로2와 스타가 나올당시에는 경쟁게임의 수가 많지 않았으나 요새는 워낙 많은 게임들이 물량전을 펼지기에 딱 한가지 게임이 다른 모든게임들을 제끼고 왕좌에 오르기엔 힘들듯 싶네요
12/02/15 23:22
예전 게임에 대한 추억이라는 보정치가 더해지다보니 그런걸겁니다.
요즘 대작겜이 안 나오는게 아니라 본인의 게임라이프 영역이 좁아져있어서 그럴겁니다. 콘솔이나 피씨 부분에서 요즘 나오는 대작겜의 수가 실상은 예전보다 더 많이 나오고 양질의 게임이 훨씬 많이 나오죠 단순히 몇개만 찾아봐도 GTA라던가 헤일로 시리즈 ,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등 제가 최근에 인상깊었던 것만해도 예전 게임과는 차원이 다르죠. 판매량같은것도 최근 게임들이 예전의 명작들하고는 단위수 자체가 다르게 더 많이 팔리구요... 헤일로 시리즈는 미국에서 차기 스타워즈의 입지를 차지할만큼 문화적 혁명에 가까운 성과를 내고있기도 하고 요즘 한 시대를 풍미하는 게임이 안나오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 명작들을 찾아서 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맞을거에요.
12/02/15 23:31
삼국지,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가 초대작이라고 생각하시면
헤일로, lol, wow도 초대작게임입니다. 그냥 재밌다 할만하다의 수준이라는건 그냥 본인생각일 뿐입니다.
12/02/15 23:47
적어도 lol은 초대작입니다. (정확히는 도타류의 게임의 출현을 그렇게 봅니다.)
한시간 안에 RPG게임에서 한달동안 이루어지는 것이 이루어지면서도, RTS게임을 구성하는 한판이 나오죠. 그냥 추억에 미화되는 것 같습니다.
12/02/15 23:50
답변들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가 되었네요. 아마도 Venti님 말씀처럼 요새는 워낙 많은 게임들이 물량전을 펼지기에 딱 한가지 게임이 다른 모든게임들을 제끼고 왕좌에 오르기 뭐한 점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언급한 겜들이 창시자 역할을 하여서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슈팅게임의 창시자 액션 게임의 창시자 대전게임의 창시자, MMORPG의 창시자, 전략시뮬레이션의 창시자, (창시자라기 보다는, 그 분야에서 최초로 폭발적 인기있었던 겜이라고 해야 알맞겠네요.) 거기에 추억이라는 보정치가 더해지니 더욱 그랬던것일테구요. 아무래도 요즘 대부분의 게임들이 디아블로의 영향을 받은것같아 식상함을 조금이나마 느껴서 그런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그렇게 재밌다는 그 어떤게임도 제가 이미 과거에 광분했던 겜의 한 아류작 이라고 무의식중에 생각되어 조금의 식상함을 느껴서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2/02/15 23:53
본문에 있는 게임 마리오 빼고 적수가 안 되는 게임들이 진짜 엄청나게 많습니다. 역대가 아니라 작년만 하더라도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있는 게임 다 합쳐도 안 될만큼 매출을 올린 WOW가 초대작이 아니라면 그냥 고전 게임만이 초대작이 되는 거죠. 피파나 위닝 같은 경우도 많이 팔리는 시리즈들이고, 콜 오브 듀티 빼놓으면 섭섭하죠. 기준을 개인적으로 잡아 누구나 다 알고 한 번씩은 해봤으며 당시 인기가 굉장했고 제일 중요한 내가 해보고 재미있게 한 게임으로 잡으면 안 해본 어떤 게임도 대작이 될 수는 없겠지만요.
12/02/16 00:28
지금 lol을 하며 자란 청소년이 왜 우리때는 삼국지같은 대작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생각할까요?
슈퍼마리오는 예외고 스타도 국내에서는 예외겠죠.
12/02/16 01:14
신기하게 FM이야기는 하나도없네요..?
세계적으로 수많은 중독자를 양성한 게임인데;;결국 그들만의 게임이였던건가...;; 저는 FM중독치료를 위해 lol을 시작했습니다.....(응?)
12/02/16 01:15
와우는 마리오빼고 나머지게임 합친것만큼 히트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MMORPG의 역사를 새로 썼고, 지금도 쓰고 있고요. 마리오는 불세출의 히트작 맞습니다. 올타임 no.1이라고 봅니다만 이후에 언급하신 류의 게임들에 해당하는 것들은 얼마든지 있죠. 까놓고 매년 한두개씩은 꾸준히 나왔습니다.
12/02/16 07:04
와우가 그래도 스타에 비할정도인가요?
적어도 제 주변에는...베프들과 대학교친구 알바친구들 다 통들어서 와우를 해본애가 한명도 없었고 스타는 안해본 애가 없었습니다. 게임잘안하는애랑 피씨방가서 스타나하자고해도 다 할줄은 알았구요. 특히 군대있을때 저희 소대가 25명정도였는데 와우하는 사람은 한명뿐이였어요. 피씨방가도 아직도 스타하는사람은 많이 보이는데 와우하는분은 5명 이내구요. 와우가 스타보다 더 잘만들었고 완성도가 높은게임이다라는 부분은 항상 공감은 해왔지만 스타보다 더 유명하고 대중화 됬다는건 절대 이해를 할수없습니다. 많은분들이 와우가 더 알려지고 유명하다고 하시더라구요.
12/02/16 09:52
GTA4만 해도 2천만 카피 가량이 팔렸습니다. 스타1은 대충 천만장 약간 넘게 팔렸을 겁니다. 어느게 더 대작입니까? WOW는 말할 것도 없고, 콘솔의 최고 빅타이틀들은 단일 시리즈로 1조이상의 매출을 올리는데, 이는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 이상이고, 삼국지 같은 건 가져다 대기에도 부끄러운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게임하는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통계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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