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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4 03:59
지도 보니 동두천, 양주 정도면 되겠네요.
여기는 사시는 인천과 1호선 (몇시간 달릴 거리지만!!) 으로 이어져 있으니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요?
12/02/14 04:08
경기도 북부로 오시는 걸 환영합니다.(-_-);;;
그 근처에서 가장 큰 도시는 동두천입니다. 사실 의정부가 두배 이상 큰 도시이긴 하나 전곡까지는 좀 많이 멀죠 (1시간 30분) 동두천에서 가장 번화가는 지행역 쪽입니다. 신도시고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 왠만한 마트(롯데마트)와 편의 시설은 다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검색 결과 전곡역에서 지행역까지는 거리상으로는 15km 내외로 자차로는 30분 내외,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버스로는 1시간 내외. 2월말에 재개통하는 동두천-신탄리행 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시간만 잘 맞으면 4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할 겁니다. 또한 아파트 가격도 1억에서 약간 오버되는 정도로 형성되어 있어서 집값도 저렴한 편이구요. 대부분 새로운 단지라 깨끗합니다. 계획적으로 구역을 나눈 곳이기 때문에 교통도 원할한 편이고. 지행역에서 의정부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분 서울까지는 종로 기준으로 할때 1시간 20분 내외면 갈 수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곳 고르세요~
12/02/14 05:46
전곡근처나 동두천 두 곳중에 택하셔야 겠네요...
동두천 신시가지 근처가 발전되고 있어서 전곡보다는 생활이 편리하시겠지만, 거리는 전곡보다는 좀 멉니다.(윗분 댓글 참조..) 전곡,동두천 두 곳 모두 마트는 있구요. 한번 방문하셔서 분위기를 보는게 나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자가차량이 있으시면 동두천 신시가지 근처로 이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12/02/14 07:11
군생활을 보산역 앞 미군부대에서 해서 그런지 동두천 소리가 나오니 반갑네요. 지행역이 그나마 가장 살기는 좋을거에요. 동두천중앙부터 동두천역 까지는 조금 조용한 (좋게 말해서) 편이고요.
PS - 동두천 중앙시장의 부대찌개와 순대국이 참 맛있습니다. 크크.
12/02/14 07:40
지행역 추천합니다. 연천 바로 다음이 동두천인데 지행역 부근에 웬만한것 다있습니다.
다른지역이라면 양주인데 양주는 너무 멀어요. 덕정, 덕계 여기로 가실텐데 지행과 비교해서 10분에서 15분 차이나니까요. 지행에서 연천가신다면 대중교통 기준으로 한시간정도 걸리겠네요. 전곡이라면 10~20분 정도 덜 걸리겠고요. 이상 연천 토박이에 현재 지행에서 살고있는 1인이었습니다. 추가로 10년안에 전철 연천까지 개통되면 더 빠르겠네요. 지금은 전철타고 소요산 아니면 동두천역까지 가서 버스타는게 젤 빠른데 전철로만 직통이면 뭐... 30분이면 가겠군요. 참고로 버스만 타는건 비추요. 연천까지 가는 버스가 모이는 곳이 동두천역인데 지행역 근처 버스노선이 갈려서 한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재수없으면 20분넘게 기다려야 하거든요.
12/02/14 07:52
이번에 연천으로 11명 낫던데 그 중 한 분이신가 보네요...걱정이 태산 같으시겠네요. 일단 금요일 이전에 발령 학교가 나올테니 학교가 나오면 교감선생님께 문의해보세요. 연천이면 학교에 관사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월1일자 발령이시니 2년 정도 연천에 계시다 부천이나 시흥, 김포로 오시면 되겠네요. 교직 생활 즐겁게 시작하세요.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쪽지 주시고요.
12/02/14 09:10
제 친구도 초등학교 교사인데 의정부에서 몇 년 근무하다 추후 진급 문제 때문에 일부러 연천 지원해서 근무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생직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아예 처음에 발령난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거주지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지행이 제일 적합한것 같네요. 일단 의정부 왠만한 곳보다도 나은 번화가이기도 하고. 그에 맞게 주말에는 술 취한 미군들도 많이 보이고 하니깐 조금 조심하세요.
12/02/14 09:28
우왕, 신규 여선생님이시군요!! 저는 신규도 아니고, 경기도도 아니지만, 강원도 북부에서 그런 고생을 한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학교가 정해지고 그 학교 선생님들의 패턴을 비슷하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나 지역 관사가 있을 수도 있고, 출퇴근을 하게 된다면, 인근 선생님들과 같이 다닐 수도 있겠죠. 혼자 정해서 사시는 것도 좋지만. 처음에는 이래저래 뭐든 배워가며 아껴가는 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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