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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22:39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지만,궁금하네요.
연애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황제님처럼 소심하고 말도없는 남자들에게 연애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2/02/10 22:39
크크 저도 예전에 여자친구 첨 사겼을때 그랬어요. 문자나 전화로는 언변가 뺨치는데... 막상.. 실제로 만나고 나면 꿀먹은 벙어리
초반에는 그랬는데 그게 한달,두달 넘어가니 편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이 트이고 드립력도 높아지고 말이 어느새 더 많아지더라고요.
12/02/10 22:40
저도 제 와이프와 카톡이나 전화는 엄청 다정하게 하는데 막상 얼굴보고 대화하거나 함께 무얼
하려고하면 괜히 어색해서 눈 돌리고 딴짓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 일이 어찌 틀어지면 다툼이 되곤하며, 뒤돌아 후회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혼자있을 때 하는 생각들이나 후회했던 행동들을 만났을 때 마음껏 표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연애에서 90% 이상은 표현이 맞는거 같습니다. 즐거운 연애하시길^^
12/02/10 22:42
하고싶은말 하시면서 사세요. 그리고 가고싶은 곳 있음 가시고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할말 없으심 하지 마시고요.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미래는 불확실하잖아요. 버벅거리고 꺼벙하면 차여요. 남자는 자신감! 여자는 소심하고 나약한 남자 싫어해요.
12/02/10 22:50
할말없으면
두 눈은 항상 여자친구분 쳐다보고 있으세요. 그래야 아 말은 없어도 이 사람이 현재 나와 같이 있는 것에 중점을 두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대화가 적다면 많은 것을 하세요~ 놀이공원이나 영화나 여행이나 그래야만 같이 대화할 꺼리가 풍부해지죠. 같은 학교라면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하셔도 좋구요 뭐니뭐니해도 술이...최고입니다... 잔잔한 음악이 나오는 바나 시끌벅쩍한 칵테일바에 같이 가세요~
12/02/10 23:08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보기만 하면 에너지가 샘솟고 휘황찬란하게 샌스있는 말들이 쏟아지거든요....크 근데 전화만 하면 귀찮아지고 문자는 그래서 서로 아예 안하고요. 그래서그런지 삼년 만나면서 싸운적도 손에 꼽을 정도지만 싸운것 모두 전화할 때 싸우더라구요.
12/02/11 00:24
저도 23살에 연애 처음했는데..반갑네요^^
저도 처음 1~2주동안은 님같았는데... 스킨쉽으로 가까워진후엔 일사천리더라구요;; 고로 스킵쉽 추천합니다^^
12/02/11 00:27
되도록이면 전화는 피하시고...1:1로 만나서 좋은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얘기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담엔 술한잔 마시면 좀 대범해지니깐...자연스럽게 술한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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