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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21:02
저도 봉주 2,3화부턴 재미가 점점 하락하더니 이내 안듣게 되더라고요. 정봉주씨가 단순히 웃기기만 한다기보단 집중력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이 있었던 것같은데, 없으니까 힘이 밀리는 느낌이랄까. 축축 쳐지게 들리네요.
12/02/10 21:13
정봉주 있고 없고의 차이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정봉주가 감옥에 감으로 나머지 멤버들의 분위기가 좋은 상태는 아니겠죠. 아마 지금 드립치고 웃는 것은 억지로 끌어올리는 분위기라서 웃기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2/02/10 21:23
내용의 질 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기 때문에
저는 별 차이 못느끼고 계속 재밌게 듣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웃으려고 듣는게 첫번째 목적은 아니라서... [m]
12/02/10 21:27
그래도 지난주랑 이번주는 예전 느낌 좀 나더군요 더 좋아지리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봉도사의 공백을 메우기는 힘들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리고 한창때는 뭐랄까 멤버들이 뭔가 신나서 막 했던 분위기라 재밌었는데 요즘은 뭐 멤버들이나 듣는 사람들이나 다들 우울한지라 -_-;; 그나저나 진짜 디도스 사건 이대로 서버바꾸면서 미궁으로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12/02/10 21:32
김어준 총수를 비롯, 다른 멤버 분들의 건강 문제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몇 주간 피치 올리는 걸 좀 자제하는 모습이었죠. 정봉주 전 의원이 없어졌다는 현실이 개탄스럽기는 하지만, 도리어 정 전 의원이 없어서 내용상 집중이 더 잘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걸 장점이라고 할 수야 없겠지만. -_-;;
12/02/10 21:32
여전히 재미있지만 옛날과 같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메우기 위한 노력에 박수를 치면서 즐기는 중입니다. 나꼼수가 없었으면 지금의 정치상황도 없었기에 끝까지 감사하는 맘으로 함께할까 합니다.
12/02/10 22:01
웃으면서 즐겼지만 지금은 작금의 상황을 파악하는 한 수단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DDoS 선관위나 KTX민영화를 이렇게 잘근잘근 까줄 방송은 없다고 보기에-_-
12/02/11 11:29
아직은 정봉주를 잃고;; 가다듬는 상태라 생각됩니다. 봉주4회부턴 조금 본 궤도로 회복이 되는 느낌이었고
5회는 주키니, 김감퇴 사건 때문에 해명에 시간이 소비되는 바람에 재미 측면에서 조금 모자란 감이 없잖아 있었죠. 그래도 꼼수만의 '팩트를 기반으로 한 폭로'가 계속되는 한 계속 들을겁니다. 이번사태로 기존 진보언론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언론사들에 대해 적지않게 실망한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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