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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29 01:29:06
Name 브릿게이
Subject 여러분은 스타1 콕집어서 언제가 정점이었다 생각하세요??
저는 신한 시즌3 이윤열vs마모씨 결승 이때가 파이도 크고 열기가 제일 뜨거웠다고 생각하고

2007년에는 택뱅리쌍의 등장으로 어느정도 판을 유지하다가
2008년부터 하락세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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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GoMove
12/01/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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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1 스타리그 때요
12/01/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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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는 신한2~다음
MSL은 곰2~곰4
여자박사
12/01/29 02:16
수정 아이콘
99PKO 때부터 봤는데 파이는 점점 커졌지만 열기만 따진다면 이윤열 vs 마재윤 결승 한참 전에 이미 정점을 찍고 꾸준히 하락세였습니다. 최연성 이후 스타1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던 때에서 두터운 매니아층 위주의 그들만의 리그화 돼버렸죠. 그나마 마재윤이란 존재 때문에 그러한 체감이 덜했는데 승부조작 사건 이후엔 파이마저 급격히 축소되죠.
디레지에
12/01/29 02:19
수정 아이콘
스타커뮤니티상에서의 열기는 마재윤 본좌로드 때가 가장 컸고.. 신한 3배 마재윤, 이윤열과의 결승전 때가 정말 정점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참.. 그런데 그 마재윤이... 그야말로 스타판의 전설이 되었죠... 참 뭐 이런 ...
Empire State Of Mind
12/01/29 02:28
수정 아이콘
리즈시절 : 05~06
07부터 단물뽑아먹기 시작...

내리막길 ....
12/01/2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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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시즌2후반-곰티비시즌4까지가 절정이었죠. 그땐 진짜...
핫타이크
12/01/2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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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05~06이 리즈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시기의 가장 잘 나갔던 인물이 하필이면..
유비키리
12/01/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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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1때 보고 그만 보기시작했어요~
나하나로충분하다
12/01/2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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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So1 때가 정점이지 싶네요... 오늘 스타리그하네 하면서 본게 아니라.. 스타리그 경기를 기다리면서 봤으니깐요;

그전까지 임요환 선수를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박지호 선수와 4강전 5경기 이기고 손을 치겨들때 제가다 눈물이 나더군요
또다른나
12/01/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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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후반부터 내리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전성기는 04~06년도요.

실제 제 주위 친구들도 07년부터 스타보는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줄더니 지금은 한명도없습니다.
다레니안
12/0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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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의 마지막 불꽃이던 소원부터 저그최초본좌입성이던 마재윤시절까지가 정점이었죠. [m]
12/01/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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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전성기요...
Go_TheMarine
12/01/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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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 마재윤이 본좌로드를 걸었던 06년이 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때만큼 커뮤니티가 폭발한적이 있었던 적이 있나 싶을정도로요
대세는탱구
12/0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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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재윤 본좌로드 전후인 06~07이라고 생각을 해요. 사실 스타리그만 따지면 05년 so1때가 흥하긴 더 흥한걸로 알고 있는데,
06~07즈음에 프로팀들이 전부 스폰을 받고 안정화되었다는 측면에서 06~07즈음을 더 쳐주고 싶어요. 공군도 07년에 생겼구요.
대회 스폰서들도 신한은행같은 금융권이라던지 프링글스(P&G)같은 다국적 기업이라던지 왠지 네임밸류도 좋았고...
그리고 07년엔 곰티비 등장을 통해 스타판에 대한 접근성이 많이 올라가기도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4대천왕 신4대천왕이라 불리웠던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강민 최연성 박성준 박태민 등이 아직 은퇴하지 않은 가운데
이 중간을 잇는 최고 인기스타 마재윤의 존재, 신인들로는 택뱅리쌍이 막 성적을 내기 시작하던 시점이라
인재풀 또한 가장 황금기였던 것도 높게 칠 수 있겠네요.
12/0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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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이 최고였던거 같아요 (내용은 허무한게많지만)
강민 vs 마재윤

요즘 리쌍급처럼 엄청났쬬. 아니 더했죠; 그떈 커뮤니티들이 엄청나게 활발해서 동영상같은게..
Tristana
12/01/29 11:43
수정 아이콘
04~05년이요.
몇 년 전부터는 주변에 스타보는 사람이 확 없어졌네요.
아마 제 주변 지인들중에는 지금 하나도 없을겁니다.
12/01/29 11:45
수정 아이콘
정점은 2007년 2월 24일이라 생각하구요. 이후 3.3이란 충격이 있었지만, 사실 그 일주일은 열기가 식어갔죠. 갑자기 3월 3일에 빵 터져버렸지만. 이 때까지는 파이를 키워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중계권파동과 주5일제등의 이슈가 발생하면서 이탈현상이 일어났구요. 프로게이머 세대교체도 발생한 악재가 있었죠. 세대교체는 필요하지만, 교체가 일어나는 시점은 좀 다운되죠. 이 세대교체 덕분에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팬 유입속도보다 프로게이머 소모속도가 빨라졌지만 한동안 버틴 거라 생각합니다.

전성기는 2004년 가을부터 2010년 봄까지라고 봅니다. 질렛배와 스타우트배는 하나의 기준이 되는데, 이때도 세대교체의 시기라 이 시기의 신인과 기존 4대천황의 부활이 겹쳤던 에버04와 당골왕부터가 전성기라고 보구요. 위에서 언급한 2006년~2007년초의 끼인세대의 주역이었던 인물들이 대거 경기조작으로 사라지면서 공백이 생겨버리고, 스타2가 발매되며 또다시 중계권파동이 발생한 것이 너무 큰 악재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이렇게보니, 전성기는 에버로 시작해서 에버로 끝난 것 같아요.

좁은 의미의 최전성기는 So1부터 2007년까지로 보구요. 그 사이사이는 사실 업다운이 계속 됐기 때문에 더 세밀하게 지목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판이 이리된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가장 큰 이유로 보는 것은 중계권 파동과 프로리그 주10회제였다고 봅니다. 노출이 너무 많아지면서 피로도가 너무 올라갔어요. 시청자들이 골라 볼 수 있어졌다지만, 골라본다는건 리그 전체를 파악하기가 그만큼 힘들어졌다는 뜻도 되죠. 무엇보다 팬이 아닌 선수들이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 것이 포인트죠. 이 때문에 맵제작의 자유도는 급격히 떨어졌고, 그것이 다양성 부족을 더 부채질 해서 피로도를 더 높였구요. 그러면서 경기수 자체가 많아졌기 때문에 평균적인 경기수준도 하락했죠. 정확하게는, 경기수준은 꾸준히 올랐는데, 경기수준의 상승속도가 저하됐다는 것이 정답이겠네요.
Idioteque
12/01/29 15:20
수정 아이콘
05-06이요. 제가 하루 종일 스타만 보고, 스갤에서 살면서 인생을 허비했던 시기죠. 지금 생각하면 참 즐거웠던 때죠.
우던거친새퀴
12/0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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