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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8 21:40
남자도 여자도 사람이죠.(2)
그렇듯 사람에 따라 다른거지 남자라고 더하고 여자라고 덜한 건 아니죠. 물론 사회가 여성이 성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 남성의 그것에 비해 더 심하게 억누르기 때문에 경향성은 조금 있겠지만요. 여자도 성을 즐기죠.
12/01/28 21:48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더라구요.
평균보다 성에 관해 보수적인 친구가, 미국여행 갔을 때는 현지에서 만난 파트너와 일주일간 내내 했다고 하더군요. 다신 안 볼 사람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하구요.
12/01/28 22:23
보통 이런거보면,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은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을 찾더라구요. 이게 왜 그러냐면, 그러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성적 쾌락을 위한 도구로서 존재하길 바라는 그리고 그 코드가 딱 맞으면서도 취향에 맞는. 그런 사람을 찾는 편이잖아요. 가령 실제 애인은 인간성, 성격, 코드, 외모, 학벌, 능력 중에서 몇개가 맞고 몇개는 감안하게 된다면, 섹스프렌드는 취향과 밤일궁합 두가지만 만족되면 그 다음엔 서로 아주 가볍고 효율적인 (만나서 관계갖고 욕구가 풀리면 안녕하는) 만남을 추구하게 되니까요. 그런면에서 없다고 여기는 분들은 영원히 잘 못느끼실거같고, 있다고 여기는 분들은 정말 많다고 느낀다고 봐요.
12/01/28 22:35
근데 재밌는건, 이런 질문에 익명을 가진 여성들도 거의 대답을 꺼려하는거 보면 대부분은 성의 개방에 대한 여성에게 쏠리는 시선이 어떤지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죄악시되니까..
12/01/28 23:47
아는 동아리 형이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와 사귄 후, 진도 나가고 몇 달인지 몇 주인지 만에 헤어졌다고 하니 이러한 경우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사생활은 엄청 친한 친구라도 그 사람이 언급하기 전까지 잘 물어보지 않는 편이라서 이러한 경우가 많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2/01/28 23:52
남자만 원한다고 해서 원나잇, 섹프 등 이런말이 생길수가 없겠죠..
하지만 저도 그렇고, 상대도 그렇고 약간은 보수적인 성향이었으면 하고 희망하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게시글은 한 페이지 내에서 독보적인 조회수를 올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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