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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8 17:15
글쓴님이 여자분을 치료해주지 못했다고 자괴감을 느끼거나 하실 필요는 없지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남자에게 상처 안받고 순수하게 잘 자라온 여자분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12/01/28 17:15
안 그런 여자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병은 의사가 고쳐야지 일반인이 고치는 게 아닌데 님이 못 고쳤다고 자책할 필요가 있나요? 오히려 님이 무자격 시술을 했다면 그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12/01/28 17:40
글쓴 분 전 여자친구분의 경우에는 좀 극단적인 경우지만, 여자들이 말을 잘 안 할 뿐... 성적으로 트라우마 생길만한 일 겪었던 사람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사람마다 상황에 대해 반응하는 게 제각각이어서 그렇지... 성폭행을 당할뻔 했다던가 남자들에게 안 좋은 일을 겪은 여자들 꽤나 많습니다.
12/01/28 19:23
의외로 많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안 그런사람이 더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사소한 경우라면 모르겠지만요.
게다가 이건 사람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강제로 안고 키스한 정도로도 그 트라우마가 계속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첫 섹스를 강간으로 경험하고서도 별다른 트라우마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황적으로 엄연히 강간인데, 본인은 '내 잘못이지 뭐'하고 슥 넘겨버리더군요. 여자친구분이 너무 험한 일을 당하셔서 그만한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은 것일 뿐이에요. 이건 서로 어쩔 수 없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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