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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7 13:41
저같은 경우는 5년 후에 결혼할 생각으로 신혼집은 명동/이태원/한남/용산/광화문 지역 방두/세개 짜리 전세집을 목표로 5억 모으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결혼식 자체는 성대하게 할 생각이 없어서 그쪽에 들어가는 돈은 생각 안하고 있네요...
그런데 진짜 천차만별입니다. 부모님이 도움을 주실 수 있나 없나 여부가 가장 크고요...
12/01/27 13:49
저는 3년반 전에 전세값 1억 3천을 제가 해결했고 (5천 대출)
결혼식장 비용은 부모님이 냈는데 뭐 그건 들어온 부조금으로 해결됐을겁니다. 혼수는 서로 합의하에 거의 안했구요. 1년에 2500이나 모으시다니.. 집에서 출퇴근하시고 생활비 거의 안든다고 해도 꽤 버시네요. 그래도 요즘은 전세가 엄청나게 올라서 1억 3천으로는 인서울이 불가능하죠. 서울에 아파트 전세 정도로 시작하려면 요즘 기준으로 적어도 1억 8천.. 4년후엔 어떻게 될지 예상못하겠네요. 일단 4년 정도 저축하고 결혼하신다는건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결혼하는 순간 지금의 페이스로 저축한다는건 불가능해질테니까요.. 근데 저축액수를 보니까 연애중도 아닌 모양이시네요?
12/01/27 15:08
저의 경우는 집값 1억 5천중 1억2천은 제가 모은돈으로 해결했고 3천은 대출받았습니다.
결혼식 비용은 다해서 천만원 약간 넘게 들더군요. 돈을 모을수 있었던 이유는... 차 안끌고....맨날 10~12시에 퇴근으로 인해서 돈쓸시간이 없으며.... 집에서 출퇴근.....술,담배 안함..... 이러니까 한달월급의 80~90%가 저축이 가능하더군요....
12/01/27 16:47
적지 않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현직 FC다보니
누가 얼마 했더라.라는 얘기나 제 경우는 넘어가고 통계청에 나온 통계치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인 부담이냐 부모의 도움이 포함되었느냐와 상관없이 평균적으로 남자 측에서 1억 여자 측에서 5천 가량으로 통계로 나옵니다. 물론 통계로 잡혀진 수치인 만큼 편차는 있지만, 제가 상담하는 고객들도 거의 통계치와 비슷했습니다. 의사인 친구나 고객의 경우에는 사실 통계치와는 편차가 매우 커서 언급하기 어려울 지경이긴 했습니다. 다만, 결혼을 염두에 둔 여성분이 있으시다니 미리 어느정도 언질을 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엉말 결혼 관련 비용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렇지만, 본문에 해당되는 내용을 추려보면 결혼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상태이십니다. ^^ (특히 인천 지역이시면 주택 비용이 저렴해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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