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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7 13:31
근데 유학생들은 칭다오 잘 안마십니다.. 칭다오면 중국 아무곳에서나 살 수 있는 완전보급형 맥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비싸게 팔더군요. 흠...
암튼 칭다오 맥주축제 가시면 맥주 무한대로 맘 것 마실 수 있습니다. 흐흐
12/01/27 13:04
중국은 내수시장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제품성능에 목숨을 안걸어도 됩니다. 쉽게 말하면 대충 만들어도 다 팔리니까..
그리고 중국에도 하이퀄리티 제품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 굳이 비싼 중국산을 수입해올 필요가 없는거죠.
12/01/27 13:14
식자재든, 전자제품이든, 의류든, 건축자재든... 우리나라에는 '나쁜것만' 들어오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겁니다.
우리나라 수입상들이 원하는 것이 '싸고 질 나쁜 것들' 이니까 그런거죠. 제 값 주고 사오는 물건들은 정말 좋다고 합니다.
12/01/27 14:09
근데 솔직히 아이폰이나 브랜드 제품들을 중국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사실 중국공장에서 생산 되는 이유는 단순히 값싼 인력 때문이지 기술력 때문은 아니라 보는데요. 오직 중국기술만 따지고 퀄리티 좋은 제품이 있느냐라고 묻는다면..예 있습니다 크크..
12/01/27 15:46
먹는거 말씀하셧으니, 사실 한약재 녹용 이런류에는 종류에따라서 중국산이 더 품질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동네는 워낙 쓰레기급의 저가도 많아서, 그런걸 수입해서 싸게 파니까 중국산 = 쓰레기 인식이 된거죠. 식자재도 마찬가지일껍니다. 딱히 중국산이 더 안좋을 이유가 없죠. 구린것도 있고 좋은것도 있는데, 보통 중국에서 수입할때는 저가수입하는게 목적이니까 좋은건 안들여오는거죠.
12/01/27 15:54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중국산이 허접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싼 거, 즉 품질이 떨어지는것만 들여오니까 그런 인식이 박힌거죠.. 중국산에는 나쁜게 많은만큼 당연히 고퀼리티 제품도 넘쳐납니다
가령 중국산 쓰레기 김치다 이러면 우리나라 회사에서 주문을 할때 단가를 더럽게 낮게 후려치니까 중국에선 거기에 맞춰서 쓰레기 김치를 만들거나 아니면 그 단가의 수준밖에 안 들여오는거지 중국에도 좋은 제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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