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있는 동네가 재개발 지역이라 아마 올해 안에 이사를 가야할듯 합니다.

현재 4인가족이고 지역은 어머니, 누나 직장 때문에 서울을 벗어날수 없습니다.
(가급적 성동구내를 벗어나지 않앗으면 합니다.)

지인들중 부동산 관련하여 잘 알고있는 사람이 없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온 가족이 고민중입니다.

현재 5억 상당의 아파트 한채를 2억 전세 받고 소유하고 있고, 당장 사용할수있는 자금이 약 1억정도 랍니다.
어머니 연봉은 약 2000정도 수준이며 보험, 저축, 연금, 생활비 등에 사용하여 크게 여유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누나는 사회 초년생이고 누나의 수입을 이용하거나 누나 이름으로 대출을 받는등에 대해 권고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본인 인생계획에 대해 권고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내년에 성인이 되는 동생까지 해서 적어도 방2개 가능하다면 3개 이상의 집에서 사는것이 좋을것 같고
최우선 과제는 어머니가 추위를 굉장히 심하게 타기 때문에 집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야 합니다.

올해안에 이사를 가야 하긴 할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