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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5 09:40
대부분 패딩 비싸다고 까는걸 이해못한다는 반응이예요..
적어도 제 주변은 그러네요.. 다른걸로도 비판할게 엄청 많은데, 손녀 옷값으로 까는건 어이가 없다는 반응. 솔직히 동네 지나가는 중고등학생들 대부분 몇십만원짜리 패딩을 입는 판에.. 한채영씨 트윗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이 포르쉐를 타든 람보르기니를 차든 그들 맘인데;; 왜 비난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12/01/25 09:42
상식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있다고 까이는건 말이 안됩니다.
아무리 패딩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걸 나이 어린 애가 입고 있었더라도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이는건 나경원의 1억 피부과 논란과 비슷합니다. 바로 서민 코스프레입니다. MB의 나는 서민 생각에 밤잠을 이룰수 없다.. 또 이동관 전 수석의 MB는 뼈속까지 서민이다라는 발언.. 오뎅 먹고 국밥 먹고 주기적으로 재래시장 들러서 서민 경제를 살리겠다는 발언.. 그러나 펴는 정책은 100% 부자를 위한 것이죠... 4대강 파서 서민 경제가 나아지지도 않았고 10% 수출 성장을 이루었으나 전체 성장률은 훨씬 낮습니다.. 수출하는 기업들만 좋았다는 뜻이죠. 그런데 재래시장가서 손녀 과자 사주면서 서민 코스프레를 또 하고 있는데... 가뜩이나 학생들이 입는 비싼 패딩으로 나라가 시끄러운 마당에... 노스페이스 저리가라 비싼 패딩을 어린 애가 입고 있는 걸 보면.. 당연히 열받죠.. 즉, 서민 코스프레를 할꺼면 제대로 하던가.. 아니면 하지마!!! 로 정리할수 있겠네요. 상당히 감정적인 반응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MB를 심하게 안좋게 보는지라... 딱히 까지도 않습니다... 더 까야할게 워낙 많아서 말이죠.)
12/01/25 09:51
그냥 웃기지도 않은 해프닝이죠. 처음엔 가격 가지고 까더니 할 말 없으니까 뒤늦게서야 코스프레 운운.
여기에다 노무현 대통령 손녀 하품하는 사진 올리면서 '노무현 대통령이야 말로 서민 풍모였다' 이러다 알고보니 버버리.. -_-; 기승전병나는 게 무슨 개콘 보는 줄 알았습니다.
12/01/25 10:34
평소에는 호텔밥만 잡수시다 선거철에 시장가서 개불 얻어먹거나 국밥 한그릇 시원하게 말아먹고 서민표 얻으려는 행태는 까고싶지만
그냥 돈 많은 사람들은 비싼거 잘 소비하라 말하고 싶네요. 돈 많으면 많이 써줘야죠..
12/01/25 11:55
뭐 똑 떼어놓고 생각하면 별일 아닌거로 까는 그림이긴 하지만...
사실 뭐 각하측 쪽 사람들도 비슷한 혹은 더 악독한 프레임질 했던걸 생각하면(아방궁이라든가 아방궁이라든가) 했던 만큼 돌려받는거내지, 양쪽다 피장파장인 그림-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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