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24 10:40
한국은 '짤리기 싫으면 일해!'라는 생각이라면 외국은 '내가 일을 했으니 일한만큼 정당한 보수를 달라!'라는 식의 관점의 차이일껄요.
12/01/24 10:48
외국은 야근이나 휴일근무를 하면 그만큼 보상을 해주지만 우리나라는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안 줍니다.. ㅡㅡ;
심지어 본인 할일을 다 했는데도 다른 사람들 야근 하니까 분위기 맞춰서 너도 해라.. 이딴 소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나라입니다.. 또한 애초에 무리한 일정을 잡고 그걸 야근과 특근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할만큼 돈과 일정을 잡아놔야 하는데, 그건 못하겠고 첨부터 야근시킬 생각으로 일정을 잡는게 제일 문제죠..
12/01/24 10:51
언제나 OECD 근로시간 1위 국가입니다. 그래도 찾아보니 많이 줄었네요. 물론 이 통계는 정규 근로 시간만 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http://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ANHRS
12/01/24 11:26
서양국가면 일반적으로 근무시간이 많진않습니다.
시드니에서 근무하고 월-금 9시부터 5시까지 점심시간 빼고 7시간, 주35시간 근무합니다. 휴가4주에 병가휴가가 한달, 물론 눈치않보고 다씁니다. 한시간이라도 더일하면 오버타임 줘야하기에 한번 5시이후에 근무하다 혼나고나선 칼퇴근합니다. 5시15분까진 봐줍니다. 동양국가면 다들 근무시간이 긴걸로알고 있습니다. 제가들은걸론 방글라데시같은 곳은 일년에 하루쉰다는 말도 있더군요. 다믿진 못하지만 열약한상황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한국이면 동양국가치곤 중간쯤일거 같네요. 이렇게 보면 엄청 불공평한거 같기도 한데 막상 한국에서 일하다 호주에서 일하시는분들이 일하는게 쉽다는 생각은 안하시더군요. 9-5동안 에누리없이 일만 빡시게 하는곳이 많은반면 한국은 인터넷도 하고 설렁설렁 일하는대신 늦게퇴근하기에 실제근무량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시간대비 효율면에선 상당히 비효율적이지만요. 그리고 어디든 야근을 밥먹듣하는 직업은 존재합니다.
12/01/24 11:42
모카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네요...
한국의 월급제가 문제인같습니다. 외국은 대부분 시습제라서 일 더 시키면 더 많이 줘야 하기 때문에 많이 안시키는게 아니라 못시킨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대부분 주는 법으로 오버타임 근무시 그 근무한 시간부턴 최소 1.5배를 줘야합니다...) 반대로 한국은 월급은 정해져 있으니 초과로 일해도 그냥 넘어가죠... 한국의 월급문화가 이렇게 만든것 같네요... [m]
12/01/24 12:48
Oecd 부동의 탑이죠
이웃나라 일본만해도 한국보다 무려 사백시간이 연간 적습니다. 결국 인식아 바뀌어야합니다. 근무할때 빡세게하고 야근없이하는 문화로요 야근하는 사람은 일못하는 사람이란 인식이 심어져야하는데 이나라는 반대죠 [m]
12/01/24 15:07
그냥 많은게 아니라 엄청 많습니다.
겉으로는 선진국의 위용을 다 갖췄다고 하지만 근로현장 이나 근로시간,근로자에 대한 처우는 뼛속까지 후진국입니다.
12/01/24 15:32
솔직히 규모좀되는 탄탄한 공장생산직은 오버타임시1.5배 야근두배해줌 공돌이쪽이근로법좀빡센지라...(알바제외)근데일반연봉제들은그런거
안따지고 부려먹을거다부려먹죠 일마무리가중요한거리지 너네들이일을빨리처리못한게죄라고말하는게현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