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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4 01:42
문법 교재는 grammar in use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진것중에는 grammar zone 하고 this is grammar 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12/01/24 02:13
1. 저는 기초없는 아이들 가르칠 떄 천일문 이라는 교재 사용했습니다. 나름 입시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끈 책이고 교재구성도 좋습니다
직접 서점가서 여러 책보시는게 좋으니 한번 가보세요. 커리큘럼은 학생 실력에 따라 워낙 차이가 있는데 저는 문법따로 독해따고 햇습니다
12/01/24 06:12
1. 영어 과외만 10년 넘게 해 오고 있습니다. 나름의 철학이라면 최대한 영어권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과 유사하게 가르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식 문법교육은 절대로 하지 않는데요 이유라면 어차피 문법공부라는 것이 언어 습득 후 이해를 높이고 오류를 줄이기 위한 것이지 문법부터 배운다고 해서 언어를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그래서 강조하는 것은 주어, 동사, 목적어 정도와 각 단어의 논리관계정도입니다. 그래도 학교 교과과정때문에 문법을 아예 놓을 수는 없는데 문법 공부는 교과서평가문제집과 위에서도 소개해 주신 Grammar in Use (Basic부터 Advanced까지 다 나와있습니다, 3판까지 나온것 같던데요) 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제가 해외에서 학교다닐때 배웠던 Sentence Diagramming 이라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한번 검색해 보시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어요.
2. 토플 공부를 하실 때는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을 파악하시고 나서 먼저 강한 부분을 초반에 최대한 끌어올리신 후에 나머지 대부분을 약한 부분에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리딩, 리스닝에 강한 편이고 스피킹, 라이팅에 약한것 같은데 스피킹&라이팅은 이 부분을 도와줄 수 있는 선생님이나 친구를 구하시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교정이 필수적인 분야고 답이 답안지에 나와있는 유형이 아니라서 첨삭해주고 교정해줄 사람이 있고 없고 차이가 천지차이입니다. 브레인 스토밍 & 타임어택 같은 Drilling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잘 아시는 소설 (예: 해리포터 등)을 원서로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읽기속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12/01/24 15:53
라이팅은 정말 하루아침에 느는 게 아닙니다. 시드니 와서 절감하고 있네요. 혼자 한영 사전 보고 하다가는 정말 망하는 수가 있습니다. 라이팅만큼은 절대적으로 선생님이 필요해요.
개인적으로 리스닝과 리딩은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피킹과 라이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화 보실 때 영자막으로 보시면 굉장히 도움이 되고 리스닝에도 많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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