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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 22:45
글쓴분이 전생에 얼만 죄를 많이 지었는지에 달려있지요. 군생활 아무도 몰라요~ 뭘 골라도 후회하실걸요
군생활 관련 단 하나의 진리는 "빨리 갔다와라" 입니다
11/12/20 22:47
암만 편하다고 해도 군대는 군대지요. 하지만, 거기에도 지옥 최하부와 지상과 가까운 상층부가 있기 마련이죠. 화학병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훈련이 많을때는 좀 힘들지만, 일반 보병에 비해서는 월등히 근무가 괜찮습니다. 화학병 추천합니다.
11/12/20 22:53
50사단 화학병이면 제법 상위권에 드는 보직일테지만....;;; 끄응;;
일반병 50사단은 후방이라는 장점은 있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고(거기 가서 화학병이 될 수도 있을듯...?) 특기병으로만 가면 전방으로 갈 수도 있으니...음...-_-;; 하고싶으신대로 하세요. 정말 군 '보직' 문제만큼은 어떻게 답이 안나오는 듯....
11/12/20 22:58
저처럼 집근처서 군생활 하고싶어서 50사단 갔다가 헌병 차출되서 다른 사단으로 끌려가는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뭐 저는 부산 53사단으로 떨어져서 더 따뜻했지만.... 군생활하면서 눈 한번 봤는데 눈오니까 간부들이 다 모이라고 해서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11/12/20 22:59
근무는 괜찮습니다만, 훈련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무슨 특수복장(?) 같은것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50사단은 갈 수 있다면 포병으로 가도 가는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제대하신 분들 이야기만 들어보면 거의 군대가 아니라 거의 21개월 수련원..
11/12/21 01:37
9사단 화학병과 나왔습니다 아마 사단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제독이었는데 작전통제(작통)은 행정병 이었습니다 사단에 같이 있는게 아니고 독립부대 그러니까 화학부대만 따로 있어서 행정병을 별도로 뽑지 않고 작통병이 행정병 임무를 다 했습니다 그래서 주특기 화학관련 배워도 컴퓨터만 두드리다 제대한 동기들이 대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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