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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6 00:28
결국 요지는 타선을짤때 수비는 제외하고 테이블세터를 출루율좋고 발빠른 타자를 넣는게 좋은지 장타력있고 한방있는 타자를 넣는게좋은지 입니다. [m]
11/12/16 00:33
득점은 비슷할거 같은데 전략적인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날거 같네요.
저라면 무조건 출루율좋고 발빠른 타자요. 나가서 흔들어 줄수있는 주자가 필요하기도 하고, 선구안이 좋으면 커트로 흔들수도 있고 투수입장에서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니까요.
11/12/16 00:36
수비를 제외한다면 역대 최고의 4번타자들(장타율, 타율, 출루율, 홈런이 전부 높은)을 1~9번까지 넣는게 좋죠. 타선의 짜임새를 따지는 건 수비력도 만족하면서 4번타자가 9명이 될수 없기때문이라고했던 어느 해설의 말이 떠오르네요~ 수비만 아니면 테이블세터고 뭐고 4번타자들를 9명 채우는게 제일 좋다는 말~
11/12/16 00:43
이론적으로는 단타형 타자보다 출루율+장타율이 높은 타자가 유리하다고 하죠. 그래서 보통 3번 타자에 놓은 타입을 1번이나 2번에 놓는게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있는 것이고...
11/12/16 00:45
발 빠른 타자들이 출루율이 좋은게 아니죠. 클린업 트리오가 출루율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역대급 베스트로 치자면 날아다니던 시절의 마해영,심정수,김태균 등일텐데 출루율이 다른 어떠한 팀 1,2번 타자들보다 높습니다. 그런타자로 1~9번 채우는게 효율적이죠. 나가서 흔들필요도 없이 다들 한방 있으면 투수는 흔들립니다. 수비 안보고 공격만 본다면 모두 4번타자들로 채우는게 최고입니다. 아.. 물론 이종범,박재홍 선수같이 발도 빠르면서 장타력도 높으면서 출루율도 높은 그런타자는 당연히 써야 하구요..
11/12/16 00:52
저라면...
1번 // ss / 96 이종범 / 2번 // of / 96 or 00 박재홍 / 3번 // 1B / 99 이승엽 / 4번 // of / 03 심정수 / 5번 // DH / 91 장종훈 / 6번 // 3B / 10이대호 7번 // 2B / 99홍현우 / 8번 // C / 00 박경완 / 9번 // of / 92 이정훈 or 96 양준혁 or 09 김현수... 정도? 너무 거포 위주의 타선은 지양했습니다.
11/12/16 01:04
이정도면 충분히 거포 위주 타선이죠^^;;
거의 베스트 라인업인듯 하네요. 그나마 2B에 09정근우 넣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99 홍현우가 타율이 좀 떨어져서요.. 그리고 99 마해영을 DB에 들어가는것도.. 3할7푼에 35홈런이였으니까요
11/12/16 00:59
그냥 포지션별 역대 최고 OPS지닌 선수 세우면 그게 베스트입니다
야구에서 발빠른 리드오프 타자요? 다 장타력 있는 타자가 없어서 똑딱이 하는 애들이에요. 장타력 가진 거포들 세우는게 몇배 낫습니다
11/12/16 01:13
질문의요지와는 다르게 이야기되고있는거같은데 단순히 발빠름 타자가아니라 발빠르고 출루율 뛰어난 타자대 타율은 떨어지지만 장타가있는 장타율 뛰어난 타자의 비교죠.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뛰어난 타자는 당연히 클린업가야하는거구요
이정훈 장효조냐. 심정수 김기태냐라는 겁니다 [m]
11/12/16 02:29
전 1번이 좋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이 정교한 컨택능력과 빠른발로 투수를 무너뜨리는걸 좋아해서요.. 근데 1~9까지 홈런능력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다면 그거대로 무섭겠네요-_-;;
11/12/16 02:55
그냥 OPS 순으로 9명을 뽑은 뒤에, 그 중에서 장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높은 선수를 1번쪽에 배치할 것 같습니다.
실제 제가 이런류의 게임을 할 때 타순을 정할때면, OPS순으로 상위 3명을 꼽은 다음에, 셋 중에서 장타율-출루율 값이 젤 작은 선수부터 3,4,5번에 배치하고, 나머지 6선수 중 출루율 순으로 1,2번에 배치하고, 다시 장타율 순으로 6번부터 배치합니다. 그런데 능력치가 모두 좋으면 좋을 수록 출루율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출루율은 아웃카운트를 안까먹는 확률이고, 장타율은 한방으로 점수를 얻을 확률이니까요. 그러니까 되도록 출루율이 좋은 선수들을 한대 모으고, 그 다음으로 장타율이 좋은선수들을 배치하는게 제일 좋겠죠.
11/12/16 03:12
ops를 구성하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놓고 보면 출루율이 더 중요하죠.
근데 보통 홈런타자들이 출루율도 더 높습니다. 선구안이 좋은것도 있지만 한방이 있기 때문에 투수들이 피해가는 투구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홈런타자들을 꽉 채우는게 장타율과 출루율을 동시에 잡을수있는 방법입니다.
11/12/16 06:43
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결국 장타력이 좋은 선수는 중심타선에 배치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도루 잘하고 발빠른 선수가 배치되어 타순이 자주 돌아오는 1~2번보다 출루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OPS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고... 저는 장타력이 높은 사람을 1,2번으로 놓으면 결국 출루율은 3,4번에 있을때보다 꽤 떨어질거라 예상합니다. 그래서 본래 출루율이 좋고 발빠른 선수가 1,2번을 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11/12/28 10:21
장효조는 전성기때 국대4번치던 선수입니다.
전성기때는 이만수나 김성한 김봉연등보다 장타율도 더 높았고요 역대 단일시즌이든 OPS, OPS+ 2위가 장효조의 83년입니다. 심정수는 몰라도 장효조가 김기태나 마해영보다 장타율도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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