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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6 00:05
아웃백보다는 파스타 추천
나이가 어떻게되시는줄은 모르겠으나 탑클라우드가서 와인글라스한잔으로 고급스러운 폼한번 잡아주고 그옆에 육미에 가서 소주에 꼬치먹으며 소탈한매력 동시발산요 몇번써먹었던 코스네용 [m]
11/12/16 00:07
아웃백은 안됩니다 안 되요..
저녁식사만 생각하신다면 근처에있는 SFC 지하도 괜찮습니다. 위에분이 추천해주신 탑클라우드도 가격은 비싸고 와인리스트도 구리지만 분위기는 좋아서 작업용으로는 좋아요. 인사동도 멀지 않고 삼청동도 가깝죠. 종각에서 택시 기본요금 수준으로 갈 수 있는 곳 꽤 많습니다. 잘 구상해보세요.
11/12/16 02:39
딱 1주일전에 종각에서 소개팅하고..
오늘 세번째 만남까지 갖고 왔습니다. 어찌 진전될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제가 했던 코스는.. 보신각 옆으로 들어가서 2층에 있는 스패뉴에서 파스타를 먹었고요. 그리고 YBM까지 걸어가서 그 뒤에 있는 오존바를 갔습니다. 거기에 펀치펀치 맥주가 맛있더라구요. 사실 그날 장염이라서 정확한 맛은 기억 안나지만, 코스가 괜찮았으니 소개팅녀와 세번째 만남까진 한게 아닐까요? ^^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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