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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5 00:11
아직 성인이 아니라,글보실때 기숙알바 뭐 그정도야..라고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근데 저는 사귀는것도 처음이고 시기가시기인지라...부탁드립니다 [m]
11/12/15 00:15
기숙알바 뭐 그정도야..라고생각하실 수도 있다구요? 여친입장에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건 자기 생각차이니까요
11/12/15 00:18
찬양자님 말씀이 맞는 것 같은데요.. 착각하시는 게 연애라는 건 동질화 되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몰랐던 점을 알아가며 이해해주는 과정이라는 겁니다. 여자친구도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와 계획이 있을텐데, 자신의 생각과 같지 않다고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느껴버리시면 이후에도 무지하게 힘드실겁니다.
11/12/15 00:18
기숙사 형식의 재수학원 사감알바말씀하시는거면... 이해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안에 갇혀있는게 답답해서 그렇지 그만큼 공부 할 수 있고 돈 받는곳 없거든요
11/12/15 00:19
예쁘니까봐줘//스키장알바입니다.
Worces//네 그생각도 이미 해봤습니다.아니 하고 있습니다.근데 3월되면 더 못볼 것 같아서..알바가주변에도 많이남는데 굳이기숙까지해가면서 가야하나싶어서요.. [m]
11/12/15 00:23
"알바가주변에도 많이남는데 굳이기숙까지해가면서 가야하나싶어서요.." 이게 바로 elixer님의 생각인겁니다. 여자친구가 님과 반드시 같은 생각일 수는 없겠죠. 왜 여자친구가 자신의 생각과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장 지금 이 글의 리플 다신 분들만 해도 대부분이 그 정도쯤이야.. 하고 계신걸요. 여자친구는 커플이라는 실체 없는 개념 아래 묶여 있을 뿐, 그녀 역시 엄밀히 말해 남입니다. 내 생각과 상대의 생각을 동일시 시키려고 하는 순간부터 집착과 구속의 시작입니다. 되게 힘들어져요~
11/12/15 00:24
여자분들 친구랑 같이 기숙알바 많이 가더군요. 별로 불편할 것도 없고,
기숙알바쯤이야 뭐.. 시골 내려가 공장 2교대 알바 기숙으로 하는 분들도 많고.... 겨울철 스키장 기숙알바는 그냥 연례행사입니다. 페이도 적당하고.. 그냥 각자의 시간을 두달동안 가질 기회가 생긴거라 생각하세요. 그간 돌아보지 못했던 것들을 돌아보시면 될 것 같은데.. 서로가 서로의 방향으로 나아가는데에 도움이 되고 독려를 하고자 사람을 만나는거지. 나의 길에 그 사람을 동참시키기 위해서, 그 사람의 길에 내가 편승하기 위해서 사람을 만나는게 아니지 않나요. 나쁘게 말하긴 싫지만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써주신 질문글로 미뤄보아 여자친구분 만나시는데에 조언드리고 싶은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주제넘은 판단이 될 것 같아 이정도 하겠습니다.
11/12/15 09:15
이런말 해서 죄송한데..
다른 기숙알바도 아니고 스키장 여자알바면 후... 제여친같으면 말리겠네요. 주변에서 들이대는 사람도 많을테고 윗분 말씀하셨듯이 유혹도 엄청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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