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10 23:51
장단점이 분명한 황제 스타일이라면 모르는 일이겠습니다만,
만능형 이영호는 워3를 했어도 뭔가 하긴 했을거 같네요. 근데 장재호랑 비교하려니 선뜻...
11/12/10 23:51
글쎄요, 전 요구하는 게임센스가 스타와 워크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확신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할수도 있겠지만 스타1과 2와는 달리 스타1과 워크는 엄연히 ’다른’ 게임이니까요. [m]
11/12/10 23:53
스타랑 워크랑 워낙 달라서...스타1과 스타2의 비교라면 몰라도...그리고 언제 나오냐도 사실 다를듯. 임요환시대때, 이윤열시대때, 최연성시대때 나왔어도 그들만큼 잘했을지 그들보다 잘했지는 모르는거니까요. 그 역도 마찬가지고요.
11/12/10 23:54
탑급의 프로게이머들과 동등할 정도 잘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보다 잘했을 거란 생각은 쉽게 들지 않네요.
전성기의 장재호가 현재의 이영호보다 클래스나 포스가 떨어진다는 생각은 더더욱 들지 않고요.
11/12/10 23:54
전 더 잘했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고 비슷한 탑 게이머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워크와 스타가 같은 전략시뮬레이션이지만 꽤나 매커니즘이 다르기도 하고, 한창 잘할때 장재호를 보면 최근 이제동이나 이영호를 볼때 느꼇던 전율 그 이상을 느꼇었죠. 사실 유닛 한기한기 아슬아슬한건 워크가 좀 더 있는지라 더 짜릿하기도 하고...... 또 은근슬쩍 워크래프트가 우연의 힘이 스타에 비해 크죠. 아이템이라던가 순간적으로 살린다던가 하는 여러가지......
인프라문제랄까, 훈련의 체계성같은건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지금의 아웃풋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조건이라면 워크 게이머들이 전혀 밀릴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11/12/10 23:56
스2라면 짱먹을 거 같은데 확실히 워3랑 스타는 좀 다른 느낌이라..
오늘 박준선수 플레이 보면서도 느낀건데... 좀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거 같아요.
11/12/11 00:04
안드로장
갓 둘다 RTS류는 뭘하던 최소 상위권에서 놀만한 재능이긴한데 각각 워3와 스타에 좀 더 최적화된 재능이 아니었을지... 안드로장이 스타를.... 갓이 워3를 애초에 시작하고 깊게 파고들었다라도 지금의 각각이 가진 명성을 누렸을지는...글쎄요. 비슷할지언정 서로 뛰어넘어 압도할만큼은 못했을듯...
11/12/11 00:08
스타랑 워크랑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 이영호가 워3했더라도 장담을 할순 없는거죠.
특히 장재호와의 비교는...장재호의 굴욕이라고 생각합니다.
11/12/11 00:22
스2는 몰라도, 워3는 전혀 다른 게임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장재호, 박준은 따라갈 수가 없을 겁니다. 단순히 상위권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세계 ToP급이라면 회의적인 생각이 드는군요.
11/12/11 01:16
이영호 선수가 재능으로 주목받긴 했지만 노력적인 면에서도 무시할 수는 없죠.
장재호 선수 급까지는 무리더라도 충분히 주목받는 재목이 되었을 것임은 확신합니다. 물론 종족은 오크를 했겠죠.
11/12/11 01:18
장재호 선수의 최전성기 시절의 포스까지는 안되더라도 충분히 상위권은 되리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워3와 스타는 운영이나 컨트롤적인게 많이 달라서... "최정상" 을 확신하기에는...
11/12/11 02:20
다른게임이니 정말 지금 이영호만큼 원톱이냐고 물으면 몰라도
손목수술받을정도의 연습량이면 사실 게임이 아니라 뭘해도 성공 못하긴 힘들었을꺼같아요. 적성은 또 다른 문제겠지만.. 근데 탑이냐고 물으면.. 지금 이영호가 스타좋아하듯이 워크좋아했으면 가능하지않았을까요?
11/12/11 02:24
모르는거죠.
예전에 장재호가 스타했으면, 이윤열이 워3했으면 혹은 스타프로게이머와 워3 혹은 다른종목 프로게이머가 제3의 게임을 가지고 맞붙으면 어떻게 될까 이런식의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많았었죠. 스타2가 나오면서 어느정도 이 궁금증이 해소가 되었겠죠. 그냥 그 게임에 적응잘하는 사람이 성적내는거죠. 이윤열도 임요환도 장재호도 스타2에서 그렇게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진 못했죠. 스타프로게이머 출신 중에서 스타2의 강자로 손꼽히는 사람들 중 하나가 임재덕인데 스타할때 임재덕은 그렇게 대단한 선수는 아니었고 이윤열과 비교시 모든면에서 나은게 없었던 선수였습니다. 근데 스타2 하니까 성적은 임재덕이 월등하죠. 결론은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겁니다.
11/12/11 02:49
이영호선수는 모르겠지만 최연성선수는 상위권에 있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워크3 같은 경우는 최상위권 갑자기 진입하는게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같은 경우 워3인구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아직도 몇년전 스카이 인피 영삼이 플라이 등 보이는 사람들만 보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