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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0 10:08
제 여친도 20대 중반인데 작년엔 공연을 봤습니다만 그저 그랬던것 같고
올해는 직접 물어봤는데 처음에 온 대답이 크리스마스를 한껏 느낄 수 있는곳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ㅠㅠ 알아서 하라고해서 이곳 저곳 간보다가 캐치해보니 놀이공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에버랜드 가기로 했습니다. 아~~~~정하고나니 맘 편하네요 크크.
11/12/10 11:58
잠 안오는게 걱정이시면 아로마향초나 아로마오일 선물도 괜찮을것 같네요. 라벤더향으로요. 제 여자친구가 도움을 많이 받고있다고 하더라고요.
11/12/10 13:26
선물은 화장품이 진리에요.
평소 여친분의 화장 스타일은 좀 눈여겨 봐 두시고, 가끔 어떤 화장품이 다 떨어져 간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면 그걸로 준비를 하면 돼요. 화장에 대해서 전혀 몰라서 평소 스타일이 어떤지 모르고 막막하다면 백화점 1층에 가면 화장품 매장이 굉장히 많아요. 요즘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패키지가 나왔을 거에요. 보통 패키지는 5~7만원 선에서 나오는데, 상당히 쓸만해요. 낱개로 살 경우 개당 3~4만원 하는 화장품 서너개를 묶어서 싸게 주니 실속도 있구요. MAC, 바비브라운, 베네핏 중 한 군데로 고르면 여친분께서 굉장히 좋아할 거에요. 그리고 세트로 살 경우 대부분 파우치도 끼워주니 선물 시 나름 모양새도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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