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번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어느 프로그램에 합격해서 캐나다 벤쿠버로 2달간 가게 되었는데요

홈스테이 하면서 1달 어학연수 1달 인터쉽을 합니다.
제가 들고갈 경비는 항공료 + 알선업체(?)에 내는돈(원래 소수만 가다가 추가적으로 더 보낼려고 내는거라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 용돈해서 한 350정도 잡고있습니다.

원래는 제가 원래 작년 2학기 마치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갈려다가 부모님의 폐암말기판정 으로 인해서 좌절되어서
'아 내인생에서 더이상의 해외는 없구나' 하고 하면서 지내오다가 부모님의 폐암도 성공적으로 수술이 완료되어서 거의 치유가 다 되셨고
이 기회에 진짜 영어(회화쪽)에 독하게 맘먹고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캐나다에 가는게 워킹홀리데이비자같은게 아니라서 다른분들은 귀국할때
저는 좀더 남을려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그 업체측에서는 캐나다는 호주처럼 비자를 막 뿌리지 않고 인원수 정해놓고
선착순이 아닌 순 당첨식으로 합격시킨다고 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제가 캐나다에 같이가는 다른분들과 상의해보니까 2가지 결론이 나왔습니다.
첫번째는 인턴쉽을 할때 그 회사에서 인정받아서 회사에서 캐나다 정부에 신청하는 방법하고
두번째는 12월 중반경에 출국예정이라  그전에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하고 돌아와서 다시 나가는 방법을 도출했는데요

첫번째의 문제점은 제가 워낙 영어 회화를 ....[...] 원어민하고 1주일에 2일 3시간씩 반년동안 해와서 얻은것은
외국인이 말걸때 겁먹지 않는것을 배웠지만 현장은 그렇지 않으니까요...ㅠ_ㅠ 현실적으로 힘들꺼 같습니다.
그렇다면 남은거는 호주인데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신청하는데로 거의 다 발급해준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그리고 대략 발급받는데 몇일정도 걸리나요? (요즘은 성수기라 늦게 나올꺼 같습니다만... 2월 중순경전에만 나오면되서요..)
마지막으로 워킹홀리데이비자를 발급받고 타 외국으로 가능경우 와 타 외국에 거주시 자국으로 비자가 발급날라온다면
저한테 법적으로 문제될께 있는건가요?

이제 20대 중후반으로 접어드는시점(25세)에서 이번 기회 아니면 영영 해외는 꿈도 못꿀꺼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ㅠ_ㅠ

p.s 이참에 넷북하고 DSLR(자동차와 더불어 진짜 가지고 싶은물건입니다 ㅠ)를 장만하려고 하는데. 넷북은 솔직히 문서와 웹서핑만 하면되니 싸면쌀수록 좋구요.. DSLR은 가성비가 제일 좋은게 뭐가있을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