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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4 01:53:38
Name 라울
Subject 저는 바보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엉엉

지원병 클래스는 스프린터와 전투 의무병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자비에 교수 업적 획득

엔딩에선 왠지 모를 눈물이 나더군요 흑흑 자랑스런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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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entia
11/12/04 02:02
수정 아이콘
예쁜 여자,, 아니면 객관적으로 이쁜걸 떠나서 자기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좋긴 합니다.
확실히 이쁘면 볼 때마다 이뻐보여요. 자꾸 보고 싶구요.
외모가 별로면 연락하고 그럴땐 괜찮다가도 만나서 얼굴 마주보고 있으면, 확실히 막 좋지는 않죠.

만나면 막 좋은 기간은 분명 길어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뻐도 2년, 3년(3년은 진짜 맥시멈인거 같습니다.) 지나면 다른 여자들 눈에 들어오는건 마찬가지입니다.
Fanatic[Jin]
11/12/04 02:03
수정 아이콘
[거의 전부가 여자쪽에서 저한테 먼저 관심가지고 접근해서 이러저러 하다가 사귀게 된 케이스죠..]
........아...아니...
이런 질문은...부...부적절합니다!!
릴리러쉬.
11/12/04 02:07
수정 아이콘
레이싱 모델하는친구랑 사귀어봤는데 좋긴 좋더군요.
성적인 매력도 확실히 더하고...주위 시선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넘 돈 많구나 생각할까봐 두렵더군요.
오래 간 친구가 아니라 실증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한 5개월 갔을려나..
一切唯心造
11/12/04 02:10
수정 아이콘
거꾸로 생각하세요.
예쁜 여자도 있지만 반대로 못생긴 여자도 많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못생긴 여자가 더 많습니다. -_-
그렇기에 '저런 여자에 비하면 내 여자친구는 예쁘지'라고 생각합니다.
11/12/04 02:19
수정 아이콘
이쁘냐 안 이쁘냐가 중요한 게 아니죠. 얼마나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는 상대와 만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수에 있어서 이쁜 여성이 대상인 경우가 많은 것이구요.

평생 못 만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어쨌든 글 쓰신 분은 아직은 못 만나신 것 같습니다. 얼굴이 이쁜 사람과의 연애가 별다를게 있다기보다는, 나를 미치게하는 사람과의 연애가 별다를게 있는 것이죠.
3시26분
11/12/04 02:23
수정 아이콘
예쁜 분을 만나도.. 결국 더 예쁜분이 눈에들어옵니다.
상위 1% 여신급이 아닌이상 말이죠.

또한 공식적으론 아니라고 하겠지만, 연애에도 사실상의 급이 있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나보다 급이 몇단계 높은 여자를 사귄다면 오래 못갑니다. 자의던 타의던 그렇게 되더군요.
남녀의 급이 다른데도 관계가 유지되는건 한쪽이 그만큼 무언가를 감수하는거고요.

물론 항상 정답은 케바케듯 극소수의 예외 케이스가 없진 않지만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애패는 엄마
11/12/04 02:2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쁜 여성과 사귀면 더 이쁜 여성이 눈에 들어오고 더 이쁜 여성과 사귀면 더더이쁜 여성이 눈에 들어옴.
11/12/04 02:37
수정 아이콘
누구나 보고 예쁘다고 하고, 실제로 적잖은 남자가 들이대던 여성 몇 분과 사귄 적이 있습니다.

예쁜 미모는 정말 얼마 안 가더군요. 안 예쁜 점이 보이거나 그런게 아니라
익숙해지니까 더이상 그 예쁜 미모가 자극을 주지 않더군요. 물론 한가인, 김태희급 미모인
여성과 사귄 적은 없지만 크게 다를 것 같진 않습니다.

경험상 1달도 안 되어 미모가 눈에 안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못된고양이
11/12/04 10:58
수정 아이콘
전 여친 경험상 한예슬급만 되도 정신 못차리겠던데요.
미모효과 오래갔습니다. 게다가 귀염성이 있어서 더 오래간것 같네요.
개인차가 있겠죠..
ArcanumToss
11/12/04 02:48
수정 아이콘
예쁜 여자와 맘에 쏙 드는 이상형과는 많이 다릅니다.
예쁜 여자를 만나면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 오지만 후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죠.
혹여 눈에 들어오더라도 기억에 남질 않습니다.
더구나 남자가 '숲 속의 새 100 마리보다 내 손에 있는 새 1 마리가 낫다'는 걸 깨달은 경우라면 더더욱.
님의 경우는 예쁜 여자분을 만나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갈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여자를 제대로 보질 못 합니다.
제 사촌은 외모가 좀 되고 좀 놀기도 해서 수많은 여자를 만나봤던 놈인데 결국에 결혼은 (제가 볼 때) 못생긴 여자랑 했습니다.
본인도 예쁘지 않다는 걸 알고 있고요.
하지만 중요한 건 외모보다는 마음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의 아내가 정말 좋다고 하네요.

어쨌든 예쁜 여자분을 만나보세요.
많이.
이상형을 만나면 미친 듯이 대시도 해 보시고요.
갈증을 좀 푸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예쁜 여자'와 '외모가 마음에 들 수밖에 없는 여자(이상형)'는 다릅니다.
저는 김태희씨(한가인, 윤아, 전지현 등)는 그냥 예쁜 여자일 뿐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더군요.
물론 예쁘다는 건 느끼고 또 알죠.
하지만 논스톱 때의 김정화씨와 현재 한지민씨가 제 이상형인데 이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질 않더군요.
그러니 예쁜 여자란 '이상형'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물론 오랜 연애나 결혼은 성격과 품성이 전제가 되어야 하더군요.

쓰다보니 횡설수설이 됐네요. ^^;
11/12/04 02:54
수정 아이콘
김태희랑 사겨도 1년이면 질린다는 제 생각에 희대의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들은 김태희랑 안사겨 봤어요. 김태희 급으로 예쁜사람은 사겨봤을지 모르나, 김태희는 아니란 말입니다.
제 생각에 김태희같은 여자가 아침마다 눈을 뜰 때 옆에 있다면 봐도봐도 이쁠거 같은데 말이죠. 옛날 왕들이 예쁜 첩하나 때문에 나라 말아먹은거 보면, 절대 美 정도의 여자들은 다르긴 다르다고 판단됩니다.

결론은 정말 예쁜여자를 만나면 확실히 다르긴다릅니다.
물론 그게 절대조건은 아닌것도 깨닫지요.

저는 연애를 꽤 해봤는데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는 몸매좋고 예쁜친구에요. 2년정도 만났는데 물론 성격도 좋았지만 외모가 받쳐주니까 매일봐도 예쁘더군요 -_-; 저는 그냥 외모의 노예인듯... 반면 여자쪽에서 대쉬한 경우는 1~2달이면 거의 깨졌어요.
다크나이트
11/12/04 02:58
수정 아이콘
초반엔 좀 더 마음이 가는게 사실이었죠.
설레이는 기간도 좀 더 오래갔구요.
하지만 그게 전부였어요.
누구나 인정하는 예쁜 여자 만나고보니, 외모가 정말 일순위는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님도 별다르지 않을거에요. 절대 외모에 만족하지 못해요. 여자의 외모는 익숙해질수록, 또 그녀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매력이 떨어지니까요.
님의 단점까지도 감싸줄 수 있는, 현명한 여자에 초점을 맞추세요.
제 생애 제일 예쁜 여자친구 때문에 제 생애 최고의 반려자가 될 수 있었던 여자친구를 버리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는 중이에요 ㅠㅠ
11/12/04 02:59
수정 아이콘
제 경험이라 일반화시킬수 없지만 이쁜 애들이 대개 착했습니다.
11/12/04 03:09
수정 아이콘
질문에 함정이 있네요.
예쁘다.는 기준이 절대로 객관적으로 평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모와의 관련성은 생길 수가 없습니다.

본문에 답이 있네요.
본인이 간절히 원할 정도로 좋아하거나 사랑하지 않은 대상이다보니,
일정한 호기심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요?

엄청난 미인은 아니지만, 현재 집사람을 8년째 보는데 질린 적 없습니다. ^^;;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여자친구의 고백은 장고 끝에 거절한 경험이 있습니다.)

절대 미.는 사랑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상대적인 미.라면 모를까...
나한테만 이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허클베리핀
11/12/04 03:49
수정 아이콘
왤케 승리자들이 많은거여....ㅜㅜ
레지엔
11/12/04 08:16
수정 아이콘
연예인 지망생이던 모델하고 사귀어봤습니다만, 외모로 인한 매력 생각보다 오래 못 갑니다. 일단 사귀면서 언제나 예쁜 모습만 볼 수가 없죠(당장 아침에 같이 눈떴을때 감정적인 거 빼고 예뻐보이는건 거의 무리죠). 위에 어느 분이 고대 왕들을 거론하셨지만, 처음 혹하는데 외모는 중요하지만 그 뒤를 다루는건 전적으로 캐릭터입니다. 서시, 양귀비, 장녹수 등등 모든 경국지색들은 아주 특이한(그리고 왕을 홀리는) 에피소드들을 가졌죠. 예쁜 여자도 좋은 캐릭터를 가지면 그 외모가 극대화되는거지 예쁘다는 거 하나로는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후후하하하
11/12/04 08:33
수정 아이콘
예쁜여자, 그러니까 지금의 대부분이 생각하는 예쁘다는 기준은 TV가 만들어낸 기준입니다.
그런 지식으로 배운 기준에 비추어서 여자친구를 보니까 여자친구의 본모습이 보이는게 아니라,
사람을 급으로 나눈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에 빠져가는것이구요.
예를 들어 당신이 김태희를 보았을때 느끼는 감정은,
김태희가 이쁘다기보다(그럴수도 있지만) 김태희를 사귀었을때 김태희를 이뻐하는 주위사람들의
호감가는 시선을 생각하며 자신에게도 그 호감이 따른다는 감정에 가깝죠.
자신의 마음으로 사람을 보세요.
김태희를 만나면 행복할까요?
자신이 외모순위 1위라고 생각하는 김태희를 만났다고 칩시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사람들의 미적 기준이 변해서(지식으로배운것이기때문에지식으로변할수있는),
김태희 스타일이 아닌 다른 스타일이 외모순위를 차지할때 당신이 김태희에게
가지고 있는 그 감정이 같을까요?(김태희씨께는..본의아니게죄송합니다..)
외모순위 1위2위 그여자를 차지하겠다. 이런 삭막한 방식으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당연한줄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것보단 자신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보세요.
11/12/04 10:33
수정 아이콘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으라는 논지는 공감합니다만, 전제로 깔고 있는 첫 문장부터가 에러입니다.
개인의 취향으로 인한 어느 정도의 편차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미'에 대한 기준은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라고 봐야합니다. TV가 만들어낸 기준 따위가 아니라는 것이죠.

갓난아기들조차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 제 경험상으로는 진리이더군요.
11/12/04 09:42
수정 아이콘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게 부적절할진 몰라도 말이 안된다고 보이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인간은 완전히 홀로인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티비에 영함받은거니 잘못된 거라하면 대부분의 평가나 판단은 잘못된 것이죠. 그리고 장담하건데 김태희씨가 늙지 않는한 몇년이내에 외모 순위가 급하락 하는일 없습니다. 미의 기준이란게 스타일, 유행처럼 조금씩 변해가기는 하나 그게 완전하게 상대적인건 또 아닙니다
후후하하하
11/12/04 09:54
수정 아이콘
'인간은 완전히 홀로인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Tv와 대중문화에 멀어지고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 홀로되는것인가요?
'잘못된 거라하면 대부분의 평가나 판단은 잘못된 것이죠.' 맞아요. 외모지상주의나, 대부분의 평가나 판단은 잘못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남들의 평가나 판단에 빠져있죠. 이것은 행복지수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담하건데 김태희씨가 늙지 않는한 몇년이내에 외모 순위가 급하락 하는일 없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보시면
김태희가 예쁘다는게 아니라 다른사람이 보는 시선이라는것이죠. 그러니까 자신의 진짜 시선이 아니라는 겁니다.
'완전히 상대적인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다고 밥을 싫어하느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하지만 남들이 좋아한다고해서 야채대신 육류를 선택한다면 그것 자체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택이 아닐수 있다는거죠.
완전히 상대적이진 않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릴정도로 다른사람의 평가에 민감해진다는 뜻입니다.
그건 엄밀히 자신이 원하는것이라고 볼수없죠.
11/12/04 10:32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예쁜여자를 만나서 얻는 이득중에 가장 좋은 이득이 '남들의 시선에 흐뭇함을 즐기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선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외모에 관련된 몇가지 실험을 보시면 아기들도 예쁜여자를 선호하는걸 알 수 있죠. 그들에게 사회적인 프레임이 걸려 있어서 일까요? 아닙니다. 본능적으로 아기들은 예쁜여자를 선호하더라 이겁니다. (얼굴의 대칭성과 이목구비의 뚜렷함 등이 기준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런 본능적인 부분이 분명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이 자신의 평가가 아니라는것은 무리가 있는 주장이죠. (쓰고보니 위에 MANG님이 그대로 써주셨군요;)

사실이 외모지상주의적인 발언이 상당히 불편한 내용이라 반발심이 드는건 어쩔수 없긴 합니다만, 본질적으로 인간이 내면이 중요하니 어쩌니 하는것도 저는 좀 다수의 평범하게 생긴 사람들이 만들어낸 프레임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오히려 자꾸 내면을 강조하다보니 외모라는 막강한 '재능'을 좀 평가절하 하는 부분마저 생기더군요.
아니 공부가 잘하는 '재능'이 있고 마음씨가 고운 '재능' 이 있다면 당연히 외모가 빛나는 '재능'도 중요하지요.

당연히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죠. 하지만 외모라는 가치가 주는 평가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특히나 남자에게 있어서) 것을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주변에 예쁜사람 만나봤는데 별거 없더라 하는 사람들 보면 크게
1. 사실 그렇게 엄청 예쁜건 아니더라 (이 경우가 가장 많더군요)
2. 예쁘긴한데 본인의 스타일로 예쁜건 아닌 경우 (이게 중요하죠 예를들어 저는 문근영은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매력이 없고 오히려 고양이처럼 생긴상인 고우리양은 엄청 제 스타일이거든요)
3. 외모에 대한 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

이렇게 볼 수 있죠. 3번인 경우의 사람도 (남자든 여자든) 분명 자기스타일은 있는거고 외모의 만족점이 높을 수록 오래 연애하는데 유리한건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후하하하
11/12/04 10:59
수정 아이콘
두분다 갓난아기들조차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가설을 가장 중요한 이유로 쓰셨는데,
갓난아기의 경우라면 외모적으로 이뻐보이는 사람의 긍정적인 마인드, 협조적인 성격이 갓난아기에게 친근하게
다가왔을 가능성도 있다고보고, 실험을 했다고 치면, 이쁜여자로 선택된 분들은 애기를 대할때 더 활짝 웃을수도 있겠죠.
반대의 경우에는 이애가 날 좋아할까 안좋아할까라는 걱정이 표정과 심리에 드러나고 그건 아기의 기분에 다르게 작용할수 있겠죠.
11/12/04 11:01
수정 아이콘
그 실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펀지에서도 실험 한번 했습니다) 둘다 활짝 웃는 얼굴이었고 협조적인 성격이었습니다. 외모외에 변인은 전혀 없었습니다. 관련논문도 찾아보시면 나올겁니다.

그리고 미의 기준은 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미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사람들이 미디어에 나오는거라구요.
과거에는 티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있었죠. 그 시대 사람들은 그 여인을 모두 예쁘다고 판단하는거죠. 이런 케이스는요. 미라는건 어떤 본능이 주는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유전자는 점차 진화하니까 시대에 요구에 따라 미인의 기준자체는 변할 수 있지만, 그것이 사회에 의해 만들어진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어는 정도 영향은 있겠죠.
대답 안해?
11/12/04 11:03
수정 아이콘
韓信 님//
1. 사실 그렇게 엄청 예쁜건 아니더라 (이 경우가 가장 많더군요) < 절실히 공감합니다.
11/12/04 12:55
수정 아이콘
예쁜 여자를 만나도 외모가 질린다기 보다는 그냥 눈에 안 들어오게 되는 시기가 오더군요.
박서날다
11/12/04 13: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좋긴 좋은데 사귀면서 지옥을 경험한적이 많네요. 여러가지로 힘들더군요. 사귀는거보다 그냥 만나는게훨씬나은듯 [m]
라울리스타
11/12/04 21:08
수정 아이콘
결론은 예쁘다보다 이상형인듯 하네요. 정말 이상형을 만났을 경우엔 더 예쁜 여자를 만나도 자기 이상형의 장점을 찾겠죠. 그러면서 연애감정아 지속될 확률도 높겠구요. 반면 다른건 전~부 별로인데 예쁘기만 한 여자는 금새질리고 말겠지요.

문제는 대부분의 남자들의 이상형이 어느정도의 외모는 갖추고 있다는 것이겠네요. 다들 이상형이라고 한다면 김태희급 여신은 아닐지라도 외모가 별로인 여자을 상상하고 계시지는 않으니까요!! 크크크크 [m]
11/12/05 10:1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솔직히 이쁘면 낫습니다. 평범한 학생보다는 과톱으로 이쁜게 좋고, 과톱으로 이쁜 것 보다는 단과대 톱이 좋더군요.
그리고 이쁘면서 머릿속에도 좀 들어있어야 진짜 제대로 만난겁니다.

저는 운 좋게 그런 친구를 꼬시는데 성공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흐흐흐
하지만 그래도 술 먹으면 20대 초반의 파릇한 귀염둥이들이 눈에 자꾸 밟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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