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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7 19:43
긴장한걸 감안하면 굉장히 잘부르던데요...
가창력만 따지면 오늘 나가수 여자가수중 가장 노래 잘한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 윤민수씨의 선전과 함께 뭔가 멤버 밸런스가 상당히 괜찮아진거 같네요.
11/11/27 19:58
저도 좋았어요. 전 잘 모르는 노래였는데 감정이 와닿게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음색느낌도 독특해서 좀 더 다른 노래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에 사연도 듣고해서인지, 노래끝나고 눈물흘릴때 저도 눈물이 나왔습니다. 노래외적으로도 감정이입이 좀 된 것 같아요.
11/11/27 20:16
나쁘지 않았습니다.
실력에 비해 네임밸류(요즘의)가 부족한 가수들을 꺼내는 게, 나가수의 기본 컨셉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도 부합하고 뭣보다도 고음과 여성스러운 목소리의 가수들이 대부분이었기에 다른 톤의 가수를 데려온 데에 긍정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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