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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6 10:34
일단 법적인 문제는 모르겠고, 저 또한 담배를 피는 사람이고 술집에서 담배를 피지 말라고 하면 좀 곤란할 것 같긴 합니다만
옆자리 비흡연자에게 불편이 있다는 점은 저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저도 금연할 때 술집에 가면 불편했고, 아니 금연이 아니라 그냥 담배가 별로 피고 싶지 않을 때는 엄청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아예 테이블이 가까운 술집은 점점 피하게 되고 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크크
11/11/26 10:48
저는 일단 흡연자이지만 주변에 비흡연자가 계시면 담배를 피지 않기 때문에 술집에서도 담배를 피지 앖습니다.
그러다 보니 술집이나 식당(특히)에서 담배 냄새가 나면 정말 싫어서 법으로 금지 시켰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업주의 반발 때문에 안 될거에요. 사람들이 오히려 담배 피러 술집, 커피숍 많이 가더라구요.
11/11/26 11:20
한때 흡연자로써 술마시면서 피는 담배는 정말 기분이 좋죠. 술과 담배는 땔래야 땔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와라와라 같은 경우는 흡연구역과 비흡연구역이 철저하게 나누어져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술집보다 고깃집에서 담배좀 안피웠으면 좋겠더군요. 음식먹는데..ㅠ
11/11/26 11:32
술-담배, 당구-담배, 커피-담배 너무 잘 어울리죠... 저는 비흡연자지만 흡연자도 좀 불쌍합니다.
요즘같이 얼어죽을거 같은 날씨에 건물밖에 나와서 오들오들 떨면서 피우시는걸 보면... 옛날 저 어렸을땐 시내버스에서도 창문 열고 담배피는 아저씨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크크;; 아무튼 이제 술집도 흡연-비흡연석으로 나뉘었으면 좋겠어요. 남자들끼리 가면 흡연석도 아무 상관 없는데 여자친구랑 가면 비흡연석으로 가는게 더 좋으니..
11/11/26 11:40
비흡연자 입장에서 친구들이랑 술자리 후 가장 곤욕스러운 건 옷에 찌든 담배냄새 입니다. ㅠㅠ
그나마 빨 수 있는 옷이라면 모를까 무조건 드라이 맡겨야하는 옷이라면 페브리즈를 축축할 정도로 뿌려야 없어질까말까한 수준이라 술자리 몇 번이면 한 통 우습게 다 쓰는 것 같습니다. 술집도 금연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지만 영업하시는 분들 입장도 있고해서 판단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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