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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5 14:41:12
Name 베일
Subject 던파가 망했나요??
제가 던파를 그만둔 시점이 아마 프리스트라는 직업이 나오고 나서 얼마 안될때였던거 같습니다.

그 후에도 던파가 정말 꾸준히 인기 있던거 같던데 최근에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던파가 망했다 이런 소리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아마도 무슨 서비스를 잘못한건지 그런거 같은데(넥슨얘기도 종종 나오고)

어떤 시스템을 도입했길래 망했다는 얘기가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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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_forget_the_day
11/11/25 14:44
수정 아이콘
7-11강 12-14강 이었나 키리의 약속과 믿음이라고 질러서 실패해도 장비가 파괴도 안되고 강화상태도 안 떨어지는
이른바 장비 보호권의 강화판이 나왔었죠. 이걸 캐쉬로 판매했죠.
이름난 네임드들이 예를 들어 대검찰청 이라는 네임드 사령분이 접었나 했을겁니다.
꽤 많은 유저들이 아이템 팔아먹고 접어버렸죠.
근데... 할사람들은 합니다만..
Don't_forget_the_day
11/11/25 14: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15강 짜리 장비가 많이 양산 됐습니다.
마을 힘 2500인가 짜리 검성도 나오고 뭐 많이 시끄러웠죠.
요새 골드값 떨어지고 장비, 아바타 값 오르면서 서민들 살기 힘들어졌어요..ㅠ
11/11/25 14:48
수정 아이콘
키리의 약속과 믿음이라는 희대의 개패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저들이 하면 망한다고 절대 하지 말라고 떠들었지만 감행했습니다.

던파의 시스템은 11강이상으로 강화를 할때 실패시 무기가 박살이 납니다.

근데 키리의 약속과 믿음이라는 아이템을 통해서 무기 강화시 강화수치가 보존된 채로 아이템이 파괴되는걸 막아줍니다.

그렇게 15강까지 방어해주는 캐쉬템을 팔았습니다.

그 캐쉬템이 강화뿐만 아니라 차원의 스탯을 붙여주는 증폭시에도 보호를 해주었는데, 그와 비슷한 시기에 황금증폭주문서라는 희대의 괴랄한 아이템이 봉인된 자물쇠에서 나옵니다. 주문서를 사용하면 차원의 스탯을 3~6강으로 선택해서 부여해줍니다.

주문서와 약속과 믿음의 콤보가 터지면서 여기저기서 15 차힘 유니크대검이라던지 15 차지 유니크악세와 같은 괴랄한 아이템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유저들은 하지말라고 난리였으면서도 지를 사람은 다 질렀고 네오플은 돈 많이 벌었죠.

이 현상을 보고 있던 유저들중 상당수가 지금껏 노력해서 겨우 얻은 장비들이 현질앞에 개똥템이 되는 것에 질려서 접었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유저들이 그래도 어느정도는 남아있고 어느정도는 그냥 다시 돌아왔습니다만 확실히 이벤트 전보다 유저가 줄어들은 것은 사실입니다.
망고스퀘어
11/11/25 14:49
수정 아이콘
망했다고 해도 예전의 기세에 비해 유저가 줄었단 정도죠.
다른 게임에 비하면 여전히 인기가 많은 편이죠...
불곰과연어
11/11/25 14:50
수정 아이콘
망했다.. 라고하긴 뭐하네요
아직도 10위권안에 들고 있고
물론 패망 이벤트를 진행한건 사실입니다.
디레지에
11/11/25 22:18
수정 아이콘
키리의 약속과 믿음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벤트 때문에 약간의 타격이 있었습니다만; 생각보다 그렇게 유저가 줄지는 않았습니다.
영향이 있다면 제 실친구 세 명이 동시에 던파를 접은 정도;; 걔들 나름 현질해서 13, 14강 들고 자부심 있었나 본데, 다른 유저들이 이벤트로 평균 15강 수준까지 올라가버렸으니 상실감이 컸나 봅니다.. 지금은 저와 저 따라서 온 실친구 한명이서 같이 던파를 하구 있네요. 저는 키리의 약,믿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던파를 복귀해서 이벤트의 영향은 그렇게 받지 않았습니다;; 원래 솔플만 하는 성격이라;

그리고 그 시기 이후, 골드 시세가 말 그대로 개똥이 되어서 100만골드당 600원 이하까지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키리의 약,믿이 아니라 무분별한 작업장 오토핵 성행 때문에 그런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던파 폴리스 동원해서 오토핵을 잡아들이기 시작하니 골드 시세가 쭉쭉 상승세를 그리고 있죠.

던파의 인기가 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 굳건합니다. 특히 수능이 끝나고 나니 엄청난 인원들이 늘어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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