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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2 16:21
제 친구들도 이런거 정하는거 좋아하던데..
그때마다 하는 말이 일꾼 수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른데 그걸 어떻게 정하냐고 하지요. 서로 계속 치고박아서 관문 늘릴 틈도 없이 유닛으로만 다 쓸 수도 있는 거고 상대방 병력에 맞게 테크에 투자할 수도 있는거고, 내가 관문 잔뜩 늘려서 올인할 수도 있는거라.. 유닛 조합은 그래도 비슷비슷한 편이죠. 저그전은 광파추 -> 추적자 거신 (+ 고기 집정관)에 파수기 광전사 불멸자를 상대 조합에 맞게 뽑고. 테란전도 광파추 -> 요즘은 거신 소수에 추적자 소수에 돌광 고기 집정관 조합. 멸자를 넣는 것도 역시 선택.. 토토전은 원래는 4차관을 제외하면(이게 가장 많지만) 거신 작대기 싸움이였는데, 집정관 패치 후엔 집정관 돌광 불멸자도 쓰이긴 합니다. 여전히 추적자 거신이 후반에 좋아보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관문 + 로봇공학시설 유닛이 교전의 중심입니다. 써놓고 보니 이것도 상대 조합에 따라 다르군요. 유닛간의 상성을 알아두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1/11/22 16:58
본진 자원만 먹는 경우는 보통 3~4차관 정도를 짓는 편입니다. 4차관은 거의 초반 올인성 찌르기에 가까운 편이죠.
저는 보통 멀티가 활성화 되면 관문을 추가로 3~4개 정도 짓습니다. 만일 관문 병력에 치중을 한다면 더 지을 수도 있겠죠. 최대 8차관 정도? 프로토스의 주력 유닛은 관문 유닛인 광파추 입니다. 요즘은 업토스라고 해서, 2제련소에 증폭을 꾸준히 돌리면서 빠른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빌드도 있더군요. 여기에 불멸자, 거신, 고위기사 등을 상대 병력 구성에 따라 맞춰서 뽑아주시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닛간 상성을 잘 이해하셔서, 카운터 유닛을 뽑아주셔야죠.
11/11/22 17:56
멀티당 관문3개+테크건물 하나 정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본진 플레이일 경우 3차관1로보 or 3차관1우관 딱 되구요. 확장후에는 업그레이드 돌리는거 감안해서 5차관1로보 정도하면 적당하구요. 지상병력 중심일때입니다. 아직 한지 얼마 안되셨으면 저도 저그전이나 테란전 모두 광파추+거신 추천드립니다. 프로토스 삼발이 테크 중에서 우주관문이나 황혼쪽은 컨트롤을 많이 타거든요.
11/11/22 18:05
저는 조금 다른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더이상은무리 님이 초보시고, 프로토스의 차관은 테란의 병영과는 다르게 예약생산이 되질 않습니다. 그런고로 쿨타임이 찰 때 마다 꾸준히 병력을 소환해주어야하는데, 이게 실력이 높지 않다면 타이밍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아마 돈이 남을 겁니다(일꾼이 적어서 남지 않는다면 일꾼을 먼저 맞춰주는 걸 연습하셔야 하구요). 그러니까 보통 앞마당을 먹고 5차관1로보나 7차관을 돌린다면, 더이상은무리 님은 2~3차관 정도를 그저 더 건설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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