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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21:07
카리스마라는 거 자체가 애매모호하게 기준이 없죠.
일단 예상하기로 최민수씨는 방송에서도 하고 싶은 말을 즉각즉각 내뱉는 스타일이라 꽤나 터프한 이미지를 보일텐데, 그에 반해 임재범씨는 방송에서 말을 즉각즉각 내뱉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몇 마디 말을 하고 조용히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굼뱅이질럿님 입장에서는 말 잘 하는 사람이 카리스마 있어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11/11/20 21:14
두분다 팬이지만 티비상의 모습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분들이라 안 마주쳤으면 좋겠네요.
두 사람이 만난다라...생각만 해도 부담스럽네요.
11/11/20 21:17
판 깔아주고 방향도 지정하는 예능에서면 적절하게 조화시킬 거고, 실제 두 분이 만나면 좀 더 안하무인이고 좀 더 성격이 더럽다고 알려진 모 분(누구라고 얘기안했습니다)을 꼽겠습니다.
11/11/20 22:50
임재범씨의 평소성격은 잘 모르지만.. 최민수씨는 tv에서 느끼는 것보다 엄청 예의바르고 겸손합니다.
실제로 두분이 만나면 좀 더 안하무인이고 좀 더 성격이 더러운 분을 꼽겠습니다.(2)
11/11/20 22:57
두명다 개인적인 포스를 뿜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최민수는 다른 연예인들과 싸우다가 얻어터진적이 적잖게 있고요;;(알려진것이 김정식, 최수종 등이죠) 임재범도 욱하는 성격은 있지만 다른 포스있는 사람들에겐 성질잘 못부리는 스타일이고요. 시나위 시절에도 신대철보다 훨씬 연상이지만 거의 꼼짝못했다고 알고있습니다.
11/11/20 23:25
그리고 임재범씨의 경우는 폭행으로 고소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솔직히 성격안좋은건 검증이 된 상태죠.
김창렬보다 그방면에서 더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을걸요. 차이가 있다면 김창렬은 민간인과 시비붙은게 많아서 대중들에게 욕먹어도 같은 연예인, 음악하는 사람들이 친구로 남아서 아직도 가수하고 이럴 수 있는거지만 임재범은 시비붙은 사람들이 같은 음악하는 동료, 연주자 뭐 이래서 자기가 연예계에 발붙이기 힘들게 되었던 겁니다. 임재범의 잠적은 자의가 아니라 방송할 수 없어서 그렇게 된거, 사고치고 방송출연정지먹어서 그렇게 된거 등등 기인이라서 그런게 아닌것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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